경제일반

4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 주춤, 10만건 아래로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올해 4월에는 전월에 비해 감소하며 10만건 밑으로 내려갔다. 20일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전국 부동산 매매량은 9만1669건으로 전월(10만30건)보다 8.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은 "물가, 올해 6∼7월 2%대로↓…연말 3% 내외"
한국은행은 19일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올해 중반까지 뚜렷한 둔화 흐름 속에 2%대로 낮아지고, 당분간 근원물가(식품·에너지 제외) 상승률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서 "향후 물가 경로에는 국제유가 추이, 국내외 경기 흐름, 공공요금 인상 정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근원물가의 경우 전망의 상방 리스크(위험)가 다소 크다"며 이런 진단을 내놨다.

근원물가 더딘 둔화흐름은 경직적 서비스물가 탓
최근 근원물가(core inflation) 상승률이 더디게 떨어지는 것은 높은 외식물가 등 경직적인 서비스물가 영향이 크다고 한국은행은 분석했다. 특히 과거 물가 둔화기와 달리 최근 서비스소비와 고용상황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근원물가 상승의 경직적 흐름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가계·기업 연체율 상승…5월 연체율 작년보다 두배
은행에서 돈을 빌렸다가 갚지 못하는 이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누적된 금리 인상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경기둔화 영향마저 겹치면서 가계와 기업이 속속 상환 한계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의 연속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시점을 예단하기는 이른 만큼 당분간 한계차주 증가로 인한 연체율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년내 만기 전세보증금 300조원…커진 역전세 우려
앞으로 1년 내 계약이 만료되는 전국 주택 전세 보증금 규모가 역대 최대치인 3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직적인 전세사기와 전셋값 하락에 따른 역전세 문제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9일 직방이 전세계약 기간을 2년으로 간주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밥·자장면 5년새 40% 넘게 올라…서민 외식 부담↑
서민들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가 최근 5년간 최고 4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의 지난달 서울지역 평균 가격이 5년 전인 2018년에 비해 평균 28.4% 뛰었다.
![[이번주 경제일정] 생산자물가 두달 연속 하락 여부 주목](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6/74/967411.jpg?w=200&h=130)
[이번주 경제일정] 생산자물가 두달 연속 하락 여부 주목
이번 주(19~23일)는 지난 4월에 이어 5월도 생산자물가가 하락할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21일 '5월 생산자물가지수'를 공개한다. 앞서 지난 4월의 경우 농산물, 산업용 도시가스 요금 등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3월보다 0.1% 떨어졌다. 넉 달만의 하락이지만 1년 전의 같은 달과 비교하면 1.6% 높았다.

정부, 5개월째 경기 둔화 진단…하방 위험은 다소 완화
최근 한국 경제 둔화가 이어지고 있으나, 하방 위험은 다소 완화했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 내수와 고용에서 좋은 지표가 나타나고, 물가 상승률이 지속 하락하면서 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인다는 평가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수출·제조업 중심으로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차관 "하반기 경제정책, 경기반등·구조개선 과제 담겠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는 확고한 민생안정과 함께 하반기 경기반등, 경제체질의 구조적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 등을 담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6차 비상경제차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 곳곳에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 부처가 비상한 각오를 갖고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5월 코픽스 0.12%p↑…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
지난달 예금과 은행채 등의 금리가 오르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다시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4월(3.44%)보다 0.12%포인트(p) 높은 3.56%로 집계됐다. 지난달 기준금리(3.50%) 아래로 추락한 코픽스가 한 달 만에 다시 기준금리 위로 올라섰다.

국가채무 19조 늘어난 1천73조원…나라살림 적자 45조원
4월 기준 나라살림 적자는 45조원 수준을 기록했으며 국가채무가 1천73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6월 재정동향을 15일 발표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정부의 총수입은 211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시점 대비 34조1천억원 감소한 수치다.

연준 추가인상 시사에…환율상승·자금유출 압박
미국이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동결했지만, 연내 추가 인상을 강력히 시사함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 확대가 우려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4일(현지시간) 정책금리(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한미 금리차는 1.75%포인트(p)로 유지됐다.

택시·버스요금 줄인상, 전국서 교통비 부담 가중
택시, 버스요금 등 교통비가 오르고 있다. 경기 악화와 물가 급등을 이유로 수년간 보류됐던 교통비가 최근 전국적으로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요금 상승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운송업계의 어려움과 지방자치단체의 빠듯한 재정지원금 등을 이유로 각 시도는 요금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는 분위기다.그러나 전기·가스비 인상에 이어 대중교통 요금까지 오르면서

은행권, 청년도약계좌 최고 6.0%…기본금리 3.8∼4.5%
청년도약계좌의 은행권 최고 금리가 6.0%로 확정됐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포함한 11개 은행은 14일 오후 3시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은행별로 책정한 청년도약계좌 금리를 공시했다. 기본금리(3년 고정)는 3.8∼4.5% 범위였고, 소득 조건(총급여 2천400만원 이하·종합소득 1천600만원 이하)에 따른 우대금리는 0.5%로 은행 간 차이가 없었다.

취업자, 두 달 연속 35만명대 증가…제조업·청년층 부진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으로 35만명대 증가했다. 제조업의 취업자 감소세는 다소 둔화했다. 외부 활동이 늘면서 고용시장에 비교적 온기가 돌고 있는 모양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83만5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5만1천명 늘었다.4월의 취업자 증가 폭(35만4천명)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美 수출통제 유예 연장…반도체업계 "불확실성 해소"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국 공장의 반도체 첨단장비 반입 허용 기간을 연장한다는 소식에 국내 업계는 긍정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반도체 첨단장비의 대(對)중국 수출을 사실상 금지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에 대해선 수출 통제 유예를 당분간 연장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작년 국내기업 성장·수익·안정성 악화…부채비율 8년만에 최고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1년 전보다 나빠졌다. 안정성도 악화해 부채비율은 지난 2014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았다. 한국은행이 13일 공개한 '2022년 기업경영분석(속보)' 결과에 따르면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 3만129개(제조업 1만2천199개·비제조업 1만7천930개)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16.9% 증가했다. 증가 폭은 2021년(17.7%)보다 0.8%포인트(p) 줄었다.

청년도약계좌 기본금리 4.0%, 우대 조건 완화할 듯
오는 15일 '청년도약계좌' 출시를 앞두고 주요 시중은행들이 치열한 눈치 싸움 속에 적정 금리 수준을 선뜻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일 잠정 금리를 공시한 뒤 당국과 여론으로부터 '은행별 우대금리 조건이 너무 까다롭다', '기본금리보다 우대금리 비중이 너무 크다' 등의 지적이 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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