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표

IMF "한국, 올해와 내년 2.3% 성장"…세계경제 3.2%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월 전망과 동일한 수치를 유지했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로 2.3%를 제시했다.정부(2.2%)와 한국은행(2.1%), 한국개발연구원(KDI·2.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2%), KDI(2.2%)보다 소폭 높은 전망치다.

여성 경력단절 '차일드 페널티', 출산율 하락 40% 차지
한국에서 경력단절로 대표되는 고용상 불이익, 즉 '차일드 페널티'가 출산율 하락 원인에 40%가량을 차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를 기르면서도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는 일·가정 양립 환경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조덕상 연구위원·한정민 전문연구원은 16일

지난달 파인애플·망고 수입 역대 최대…사과·배 수요 분산
지난달 파인애플과 망고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바나나와 오렌지도 수년 만에 수입량이 가장 많았다. 16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파인애플 수입량은 지난해 동월보다 44.7% 증가한 8천686t(톤)으로 사상 최대로 집계됐다. 수입액은 55.3% 증가한 867만8천달러로 역시 가장 많았다.

인구감소지역 내 4억원 이하 주택 사도 '1주택자' 세제혜택
수도권 등에 1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공시가 4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돼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제 혜택을 받는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유류세 인하 '중동 악재'에 두달 더 연장
정부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악화한 '중동 사태'와 관련,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재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취업자수 증가폭 '뚝'…청년고용률 감소 전환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기저효과와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3년여만에 최소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청년층 취업자는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청년층 고용률도 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제조업 취업자는 반도체 생산 호조 영향으로 넉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고, 내수 부진 영향으로 감소하던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도 석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정부 "물가 둔화 흐름 다소 주춤…경제 부문별 회복 속도차"
최근 한국 경제가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회복세지만 내수 미약 등 부문별 차이가 지속되고 있다고 정부가 판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 경기 회복 흐름과 높은 수준의 고용률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화소비 둔화·건설 선행지표 부진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여전히 불안한 물가…기준금리 10연속 동결
한국은행이 12일 다시 기준금리를 3.50%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 통화 정책의 제1 목표인 물가 안정 측면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에 이르고, 농산물 가격뿐 아니라 유가까지 들썩이는 상황에서 성급하게 금리를 내리면 자칫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2042년 韓 인구 5천만명선 붕괴…외국인 비율 5.7%
2042년 국내 인구 중 내국인 비율은 2.5% 감소하고 외국인 비율은 5.7%(중위 추계 기준)로 오를 전망이 나왔다. 통계청은 11일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추계: 2022~2042년'을 발표했다. 통계청은 2022년 기준 장래인구 추계 결과를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세분화하고 국적변동을 반영해 내외국인 인구 추계를 분석했다.

올해 1분기 車수출 175억 달러 2.7% 증가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75억 달러(수출량 69만 대)를 기록했디고 11일 밝혔다.

나라살림 87조 적자, GDP 3.9%…국가채무 1126조원
지난해 역대급 세수 감소 영향으로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당초 계획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2023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채무를 합산한 국가채무는 1126조 7천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는 50.4%로

대기업, 지난해 실적 감소에도 R&D 투자 확대
지난해 국내 대기업은 실적 감소에도 연구개발(R&D) 투자액을 전년 대비 9.4%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중 R&D 투자액이 가장 많았던 기업은 삼성전자였다. 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R&D 비용을 공시한 224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R&D 투자액은 73조4천238억원

2분기 유통업 경기 기대감 상승…中이커머스 공세에 위기의식
올해 2분기 유통업 경기 기대감이 점차 살아나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중국 이커머스 공세에 대한 국내 유통업계의 불안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체의 10곳 중 7곳이 중국 온라인 플랫폼의 진출 속도가 빨라지면서 위기의식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85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AMRO "韓 올해 2.3% 성장…물가상승률 2.5% 전망"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이하 AMRO)는 8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3%로 제시했다. AMRO는 한국·중국·일본과 아세안 10개국의 경제동향·정책 권고를 담아 매년 발간하는 '지역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20·40대 감소…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37개월 만에 최소
20대와 40대 고용보험 가입자가 줄어들면서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도 둔화하고 있다.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28만1천 명으로, 작년 3월 말보다 27만2천 명(1.8%) 증가했다.지난달 증가 폭인 27만2천 명은, 지난 2021년 2월의 19만2천 명 이후 37개월 만에 가장 작다.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 20개월만에 최고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이 오르며 2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3월 수도권 아파트 법원경매 진행 건수는 1천4건으로 전달(843건)에 비해 19% 늘어났으며,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은 86.4%로 지난 2022년 7월(93.4%)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납품단가·할인 지원 등 농축산물 물가안정 추진
정부는 일부 농산물 가격 강세와 국제유가 상승 등 불안요인이 있는 만큼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물가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여 농축수산물·석유류 가격 동향 및 4월 물가안정대책 이행계획, 농축수산물 유통구조개선 TF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2월 경상수지 68.6억달러 흑자…반도체 63% 급증
반도체 수출 회복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경상수지는 68억6천만달러(9조2천747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이후 열 달째 흑자일 뿐 아니라 흑자 규모도 1월(30억5천만달러)보다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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