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중도금 대출 부담 준다…HUG 분양가 상한 기준 폐지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7개월 만에 반등한 가운데 다음 주부터 분양가와 관계없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진다. 17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인 경제만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발표한 '2023년 업무계획'에 따라 HUG는 중도금 대출 분양가 상한 기준과 인당 중도금 대출 보증한도 규정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규제완화 덕에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7개월 만에 올라
연초 부동산 규제완화 등의 영향으로 급매물 거래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약세를 보여온 실거래가지수도 7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0.81% 상승했다. 실거래가지수가 오른 것은 지난해 6월(0.23%)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올해 1월 종로·용산구 등이 있는 도심권은 1.34%, 영등포·양천·강서·구로구 등이 있는 서남권은 0.20% 각각 하락한 반면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있는 동북권이 1.69% 올라 서울 5개 권역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2월 거래량 늘고 분양 시장도 훈풍, 규제완화 효과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6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으며 분양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다. 지난 13일 부동산 정보제고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집계한 2월 아파트 매매 건수는 1982건으로 2021년 10월 2198건 이후 최대로 한 달만에 500건 이상 늘었다.

'재건축 봇물' 규제완화에 서울 전역 정비사업 속도전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 이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서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비사업 활성화가 서울 등 도심지역의 주택 공급 확대에는 도움이 되는 반면, 한꺼번에 사업이 몰릴 경우 공급과잉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속도조절을 주문하고 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 상승
지난달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1월 대비 상승했다. 이는 정부의 규제 지역 해제에 따른 전매 허용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고금리 여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와 가격 하락이 전망되고 있어 분양가 등 청약 조건에 따라 경쟁률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부동산업 창업기업 35.2% 급감, 부동산 침체 탓
지난해 부동산 침체 영향으로 부동산업·건설업의 창업이 줄고 전자상거래 확대로 도소매업 창업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이런 내용의 '2022년 창업기업 동향'을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기업은 131만7천개로 전년보다 7.1% 줄었으며 부동산업 창업기업이 20만6천개로 35.2% 급감했다.

고금리·부동산 침체에 가계대출 3.2조원 감소
고금리와 부동산 침체 영향으로 올해 1월에 이어 지난달도 가계 대출 수요가 줄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2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85조4506억원으로 1월(688조6478억원)보다 3조1972억원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개인신용대출이 115조6247억원에서 113조4865억원으로 2조1382억원 줄었다. 2021년 12월(-1조5천766억원) 이후 1년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취득세 오르니 주택 증여 비중 25.4% 급감
지난해 12월말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주택 증여 수요가 올해 들어 다시 급감했다. 올해부터 증여 취득세 과세표준이 바뀌며 세부담이 늘자 작년 말까지 앞당겨 증여 신고를 한 영향이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의 주택 증여 비중은 11.0%(전체 6536건 거래 중 722건)로 지난해 12월의 36.4%(7199건 중 2620건) 대비 25.4%p 급감했다.

연봉 1억원 이상 맞벌이도 전세대출보증 허용
다음달 2일부터 부부합산소득 1억 원 초과 1주택자와 보유주택 9억 원 초과 1주택자에 대한 전세대출보증이 허용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23년 1월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후속조치로 전세대출보증 제공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보증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규제 완화는 HUG·한국주택금융공사·SGI서울보증 3사 보증기관이 동일하게 시행한다.

무순위 청약 거주지 요건 폐지…둔촌주공 등도 수혜
무순위 청약의 무주택·거주지 요건이 28일 폐지되면서 전국의 다주택자도 소위 '줍줍'이 가능해진다. 다음 달 무순위 청약을 시작하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을 비롯해 일부 단지가 규제 완화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관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을 공포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6억5천만원, 하락세는 지속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6억 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가구당 평균 6억499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초구는 전셋값이 12억5천19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강남구(10억9196만원), 용산구(8억4447만원), 송파구(8억208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 가장 전셋값이 저렴한 곳은 도봉구(3억5946만원)로 조사됐다.

전셋값 하락에 아파트 신규 전세계약 비중 늘어
아파트 신규 전세 계약 비중이 다시 늘었다. 전셋값이 하락하고 월세 부담이 커지면서 월세 대신 전세를 택하는 세입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체결된 전·월세 신규 계약에서 전세 비중은 58.4%(2만 2033건)로 조사됐다.

금리인상·집값 하락…수도권 유망 공공택지도 안 팔린다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으로 아파트 지을 땅이 안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분양이 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한 자금 조달까지 어려워지면서 건설사들의 신규 택지 매입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해 가을까지 잘 팔리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동주택용지는 미분양 증가로 비상이 걸렸다.정부와 LH는 공동주택용지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 완화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은마아파트 3.3㎡당 분양가 7700만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3.3㎡당 예상 일반분양가가 7700만원으로 추산됐다. 일반분양가가 이대로 확정된다고 가정하면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약 26억원, 59㎡ 분양가는 약 19억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줄고 거래량 7개월 만에 증가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 하락폭이 한 주 만에 다시 줄었으며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7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 영향으로 서울의 주택매매 소비심리 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40%) 대비 0.36% 하락했다.

작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22% 하락, 역대 최대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20% 넘게 하락했다. 2006년 실거래가지수 조사가 시작된 이래 글로벌 경제위기 때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낙폭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연간 22.09%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3.3㎡당 분양가 다시 3천만원대로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8개월 만에 다시 3.3㎡당 3천만원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올해 1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928만2천원으로, 3.3㎡당으로는 3천63만600원으로 파악됐다.

오피스텔·숙박시설 등 억대 마이너스 프리미엄 속출
고금리와 주택시장 침체 여파로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생활형 숙박시설 등 투자용 부동산 시장이 급랭하고 있다. 신규 사업과 분양시장은 얼어붙었고, 분양권 시장에는 마이너스 프리미엄(일명 '마피') 물건이 쏟아지고 있다. 대부분 부동산 과열기인 2020∼2021년 분양가 통제없이 고분양가에 공급됐던 물건들로, 최근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의 직격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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