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청강문화산업대학, 톡톡 튀는 졸업식 ‘화제’

현직 교수 6인조 밴드가 졸업생들에게 기(氣) ‘팍팍’

김은혜 기자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인 청강문화산업대학 (총장 이수형)은 졸업식을 이색 공연으로 구성해 사회생활 시작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신나는 공연으로 축하 메시지를 대신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청강문화산업대학은 가수 이문세, 김장훈, 인순이 등의 공연을 졸업식의 주요 행사로 넣어 엄숙한 졸업식 대신 신나는 축제의 장을 통해 사회생활 시작을 앞둔 졸업생들을 축하해주는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주었다. 올해에는 학교를 떠나는 제자들에 대한 스승의 뜨거운 애정을 공연으로 대신하는 6인조 교수밴드의 공연까지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월 20일(금), 본교 에듀플렉스(체육관)에서 있을 졸업식에는 교수진 6인조로 구성된 밴드가 ‘넌 할 수 있어(강산애 곡)’와 ‘일어나(김광석 곡)’ 등 2곡을 열창하며 사회생활을 앞둔 제자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학의 교목인 하태규 목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6인조 교수밴드는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두 달여간 1주일에 이틀씩 모여 연습하는 열의로 공연을 준비해왔다.

‘청강 밴드’에서 보컬을 맡은 김광삼 교수(컴퓨터게임과)는 “이번 공연을 위해 동료 교수들과 2월부터 매주 2회 이상 모여 연습에 매진해왔다. 대학생활을 마무리하고 사회로 진출하는 졸업생들에게 노래를 통해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교수 밴드를 구성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강문화산업대학은 이날 졸업식을 학부모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공개, 누구나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졸업식은 대학의 문화 바이러스를 세상에 퍼트리자는 의미로 ‘CK 바이러스’라는 컨셉으로 기획되었으며, 디스커버리 채널의 'I love the world' 영상을 패러디한 'You can do it' 뮤직 비디오 상영과 윤도현 밴드의 축하 무대가 있을 예정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 관계자는 "기존의 형식적이고 밋밋한 졸업식을 탈피해,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으로서 신선하고 이색적인 졸업식을 통해 졸업생들과 부모님들에게 대학 생활의 마지막 추억을 선물하고, 보다 의미있게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며 “매년 즐거운 문화 공연과도 같은 졸업식이라 학생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편이며, 매년 90%를 넘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청강문화산업대학 소개

대한민국 유일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인 청강문화산업대학은 미래핵심산업인 문화산업분야의 인재를 육성하여 한국의 문화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은 영상/애니메이션, 만화콘텐츠, 게임산업, 공연산업, 디자인산업, 생활문화, 정보통신, 휴먼 케어 등 총 8개 계열, 24개 학과를 통해 특화된 문화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대한민국 문화산업을 선도한다는 대학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ck.ac.kr/ 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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