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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환 추기경의 시신이 입관된 삼나무관이 구름같은 조문객을 뒤로한 채 명동성당을 빠져나가고 있다. ⓒ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
죽음의 순간까지 장기기증으로 '서로 사랑하라'는 메세지를 온몸으로 실천한 故 김수환 추기경이, 20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장례미사를 끝으로 이 세상과 영원한 작별을 하고 하나님의 나라로 떠났다.
김 추기경의 선종 닷새째인 이날 오전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명동대성당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와 주한 외교 사절, 사제와 신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 미사를 열어 김 추기경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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