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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판매한 삼겹살의 일부가 다른 부위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지나치게 납품 가격을 낮춘 것이 문제의 발단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9시 뉴스'는 대형할인점 이마트가 지난달 29일까지 나흘 간 삼겹살(위 사진)을 시중 가격의 50%이하의 가격인 100그램당 990원에 판매했고, 이 중 일부가 '전지 부위'(아래 사진)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KBS 보도에 의하면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삼겹살 양이 적기 때문에 삼겹살에 비해 50% 정도 싼 전지 부위를 삼겹살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대형할인마트가 앞다춰 돼지고기 할인 행사를 하면서 지나치게 납품 가격을 낮춘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됐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마트 측은 "자체적으로 진위파악 중이다. 판매된 제품이 삼겹살이 아닐 경우 소비자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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