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남해고속도 확장공사 '안전시공 포럼' 발대

지반이 매우 연약한 냉정-부산간(53.28km) 남해고속도로 확장공사를 안전하게 시공하기 위해 안전시공 포럼이 구성돼 운영된다.

한국도로공사 냉정-부산 건설사업단은 7일 경남 장유 사업단 회의실에서 '연약지반 안전시공 포럼' 발대식을 가졌다.

 

포럼은 지질, 토목, 환경 등 각계 전문가와 연약지반 시공경험이 풍부한 건설업계 관계자 등 모두 1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분기별로 포럼을 열어 분야별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활용, 확장공사의 최대 난제인 연약지반 공사에 적극 대처해 안전시공을 책임지게 된다.

냉정-부산 확장공사 구간 중 연약지반은 전체의 48%인 25.6km에 이르고, 연약지반 깊이는 국내 최장인 무려 47m에 달한다.

이 때문에 연약지반에 대한 대처를 소홀히 할 경우 기존 도로에 연동침하 현상을 일으킬 수 있고, 도로 완공 후에도 심한 잔류침하가 일어날 수 있다.

냉정-부산 건설사업단은 포럼을 통해 기존의 연약지반 붕괴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고 설계.시공.계측관리 등의 기술 노하우를 공유해 이 같은 침하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업단 임채희 공사차장은 "이번 공사에는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의 노하우와 기술이 집약돼 투입된다"면서 "포럼을 통해 국내 연약지반 대처 기술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냉정-부산간 확장공사는 상습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4차선 도로를 6∼8차선으로 확장 또는 연장하는 공사로 모두 1조6천643억원(공사비 1조4천343억원, 용지비 등 2천300억원)이 투입돼 2013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부동산 브리핑] 2월 전국 입주물량 ‘급감’…상반기 중 최저치

[부동산 브리핑] 2월 전국 입주물량 ‘급감’…상반기 중 최저치

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 2,348세대로 집계되었다. 이는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는 전월(2만 1,136세대) 대비 약 9,000세대, 전년 동월 대비 6,000세대 이상 줄어든 수치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수도권은 5,192세대, 지방은 7,15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전반적인 공급 감소세가 뚜렷하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9%↑ 반년 만에 최대폭 상승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9%↑ 반년 만에 최대폭 상승

서울 아파트값이 연초부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재건축·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간 상승률이 반년 만에 최고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지난해 중반 급등 국면과 비교하면 아직 제한적인 반등에 그치고 있어, 향후 흐름을 둘러싼 관망 심리도 동시에 확산되는 모습이다.22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9일 기준

[부동산 브리핑] 서울 ‘중고가’, 경기 ‘상위가’…대출규제에 자금한계

[부동산 브리핑] 서울 ‘중고가’, 경기 ‘상위가’…대출규제에 자금한계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대출 규제와 금융 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별로 거래가 형성되는 가격대와 구조가 뚜렷하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가격 상승 이후 신고가 행진은 이어졌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신고가가 발생하는 주요 가격대가 지역별로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1% '강세'…매물부족에 전세값도 상승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1% '강세'…매물부족에 전세값도 상승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학군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했고, 경기 분당·수지·광명 등 수도권 핵심 지역도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양극화 심화

[부동산 브리핑]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양극화 심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량은 주춤하지만, 재건축 추진 단지와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매·전세 가격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1월 분양 시장, 높아진 일반분양 문턱

[부동산 브리핑] 1월 분양 시장, 높아진 일반분양 문턱

올해 1월 전국에서 쏟아지는 아파트 물량은 1만 1,635세대로, 수치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36%나 급증했다. 다만 이는 조합원 물량을 포함한 수치로 정작 청약 통장을 사용하는 실수요자의 몫인 일반분양은 4,816세대에 불과해, 지난해보다 오히려 9% 감소했다.

11월 서울아파트 매매 60.2% 급감…수도권 공급 지표는 개선세

11월 서울아파트 매매 60.2% 급감…수도권 공급 지표는 개선세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전월 대비 급감하며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향후 공급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