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지하철, 청소년 행복공간으로 변신~

서울 지하철 1~4호선 연계한 다채로운 청소년 문화공연 행사

김은혜 기자

서울지하철과 연계한 다양한 청소년 문화공연 행사가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펼쳐진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청소년주간인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지하철 연계 청소년 문화행사가 예정돼 있었으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으로 인해 일주일이 미뤄진 6월 2일부터 5일까지 지하철 1호선 용산역 아이파크몰(2일 17:00~),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 굿모닝시티 야외무대(3일 17:00~), 1호선 종로3가역 돌로스 소극장(4일 13:00~), 4호선 대공원역 과천 서울대공원 광장(5일 17:00~)등 주요 역사주변에서 열리게 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지하철연계 청소년 문화공연 행사는 맵시마당(패션&미용)으로 오는 2일 오후 5시부터 용산역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청소년기의 특성에 주목하여, 청소년들의 흥미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디자인학부 학생들의 패션쇼와 청소년단체 단복 패션쇼가 열리며, 피부관리 강연 및 체험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드럼캣'의 타악 퍼포먼스 공연과 비보이 댄스팀 '겜블러 크루'의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행사 두 번째 날인 3일 오후 5시부터는 자랑마당(댄스&노래)이 동대문운동장역 굿모닝시티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앞서 9일 열린 예선을 통과한 11팀의 결선무대로 진행된다. 특히 자랑마당에는 또래 청소년인 강릉소녀 '김가람'이 참석해 축하무대를 갖는다.

예술마당(영화&연극)은 오는 4일 동대문운동장역 굿모닝 시티 야외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영화 '도레미파솔라시도'가 상영돼 무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며, 종로3가역 둘로스 소극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청소년들의 연극제가 열린다. 금전적인 이유로 양질의 공연을 관람하지 못했던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되어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어울림마당(문예&교류)이 열리며 대공원역 과천 서울대공원 광장에서 밴드 및 응원단 공연·영상제·아카펠라 공연·미디어 작품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계절을 느낄 수 있는 탁 트인 곳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충족시켜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은 "청소년주간은 청소년들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를 누리고, 즐기는 긍정적인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독려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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