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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가 닥쳐도 기부규모의 미래는 어둡지 않다. 경제 위기는 기부활성화를 위해 오히려 더 많이 투자해야 하는 시기이다"
4일 오후, 대학로 토즈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미국의 모금전문가 유진 템펠(Eugene.R.Tempel) 박사가 한국의 기부문화에 대해 장기적으로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인디애나주립대학재단 CEO인 템펠 박사는 평생을 모금 교육과 연구에 헌신해 온 전문가로, 미국에서는 '자선, 비영리계의 대변가'라 불린다.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 중 1명'인 그는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의 초청으로 '경제위기를 모금의 기회로'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했다.
템펠박사의 특별강연에 의하면, 미국은 40년간 기부규모가 증가했으며, 국제문제에 대한 기부규모가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이며 경기침체에도 기부규모는 성장률이 둔화했을 뿐 전체적으로 성장이 멈추거나 급격히 하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템펠 박사는 "다양한 역사적 결과나 연구를 통해서도 기부문화에 대한 장기적 전망은 긍정적"이라면서 "한국의 경기침체 역시 단기적인 급락은 가져올 수 있으나, 기부문화의 확산과 규모가 성장하는데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우도 2000년부터 기부 규모가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2007년에는 한국의 55%가 기부활동에 참여할 정도로 한국의 기부문화는 전체적으로 성장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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