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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24일 서해상의 따뜻한 남서풍과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30도를 넘으면서 경북과 경남, 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전라남도 곡성, 구례, 광양, 순천, 화순과 경상북도 구미, 영천,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예천, 의성, 청송, 영덕, 포항, 경주다.
또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양산에도 폭염주의가 내려졌다.
지난해 첫 폭염특보가 7월 5일 강원도 영동과 경상북도 동해안 일부 지역에 발효된 것과 비교하면 11일 일찍 앞당겨졌다.
기상청 측은 " 서해 상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맑은 날씨 때문에 햇빛이 그대로 지표면에 도달해 무더위가 발생했다"며 "남부내륙과 동해안 지방은 바람이 산맥을 넘으면서 기온상승 효과까지 나타나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특보구역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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