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가공산업은 장인정신이 필요하다
금화방부목재 상병찬 대표
“남들과의 경쟁이 아닌 우리 제품의 품질과의 경쟁, 고객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어려움과 싸워 이기겠다는 경쟁, 다시 말해 나와의 경쟁에서 이기는 게 진정한 경쟁력이다.”
지난 30여년 간 목재업계에 몸담으며, 목재 보존산업의 태동기부터 관련 분야의 몇 안 돼는 대표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금화방부목재 상병찬 대표의 경쟁력에 대한 생각이다.
“나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책임감 있는 기업정신이 필수적이다. 목재가공산업을 흔히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인 것처럼 평가하고 있지만, 이는 천만의 말씀이다. 특히 그 성능이 오랜 시간을 두고 나타날 수밖에 없는 목재보존 분야에서는 ‘장인정신’으로 제품을 만들겠다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품질을 희생시키지 않겠다는 고집과 전문성이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상 대표는 금화에서 현재 갖추고 있는 제재에서 건조, 가공, 보존에 이르는 토탈생산 시스템 구축이나, 생산업체로서는 드물게 시험로 가동과 20년 이상 품질보장 선언 등을 ‘경쟁력’의 범주에 포함시키길 거부한다. 품질경영이나 고객만족, 서비스 정신 등은 그저 기본일 뿐이라는 것.
“우리는 방부목 데크재를 생산하고 있지 않다. 현재 시장 상황만 놓고 볼 때 데크재 가공을 하지 않은 것은 분명 바보 같은 짓일지 모른다. 하지만 현재의 데크용 방부시장은 업체의 난립으로 가격이 제대로 서질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시장확대를 통한 매출증대와 품질보장 중에서 우린 품질을 선택한 것이다.”
이것이 ‘샌드위치 패널로 집을 지어도 데크는 깐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방부목 데크시장이 활황임에도 불구하고 데크 시장을 포기한 상병찬 대표의 이유다. 또 금화방부목재가 현재 등산로 정비나 생태공원 및 조경시설물, 목조건축 자재 분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당연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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