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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Web2.0)이란 말은 이제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단어가 됐다. 하지만 그 의미에 대해 바로 이해하고 있는 이는 많지 않은 것 같다. 웹2.0이란 특정한 기술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온라인(WEB)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화를 일컫는 말이다. “누구나 컨텐츠를 생산하고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웹2.0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IT 전반의 문화로 크게 자리 잡고 있는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3가지 큰 축이 웹2.0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서로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된 것 같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된다. 특히 ‘소통’이라는 이슈가 경제, 문화, 정치, 사회 전반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웹 2.0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문명의 전환’을 나타내는 하나의 현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웹2.0의 개념은 그렇게 쉽게 정의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것은 누가 정확히 정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큰 흐름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특성이나 개념이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지난 3년간 웹2.0과 관련된 IT 사업을 하면서 무엇을 좇아갔고, 무엇을 지향해 왔는지 되돌아보면 웹2.0은 이론으로 따질 것이 아니라, 실제로 웹2.0에 의해서 1.0에서 못했던 일들이 인터넷 환경이 바뀌면서 이제 가능해 졌고, 그 가능해진 것을 인식하고 만들어 가는 것이 웹2.0이 갖는 사회적 의미일 것이다.
이제 기업에서는 웹2.0으로 인한 변화 즉, 과거 실리콘벨리를 중심으로 IT버블이 무너지면서 야기될 새로운 인터넷 환경을 재빨리 견지하고 그것을 미리 준비했던 것 뿐 아니라 그 환경을 새롭게 만들어 가는 참된 리더가 되어야 한다.
또 한국의 IT문화도 웹 환경을 만들어가는 기업과 이를 이용하는 일반 유저들 모두 소통하며 행복할 수 있는 진정한 웹2.0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김경님 팩시아소프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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