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시 22일부터 3일간 日주요 여행사 상품기획자 초청 팸투어 실시

의료분야와 한류, 첨단기술의 최신 관광시설 체험하는 일정

주창미 기자

서울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일본 주요 여행사인 JTB, KNT 등 총 10개 여행사의 상품기획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요즘 부상하고 있는 의료분야와 한류는 물론 첨단기술의 최신 관광시설까지 체험하는 새로운 일정으로 구성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의 서울의 모습을 넘어 새로운 매력을 찾고자 하는 해외 관광 관계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팸투어 일정에는 경희의료원 한방시술 체험, 이지함피부과 스킨케어 시술과 같은 ‘의료관광상품’과 지난달 개장한 롯데면세점 스타애비뉴 그리고 삼성전자 제품과 첨단기기를 통해 여러 가지 미디어 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삼성홍보관 딜라이트(d'light)도 포함되어 있다.

금번 일정은 일반 관광객은 물론 대규모 산업시찰단체에게까지 적용할 수 있는 코스 개발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더불어 개별자유여행(FIT)을 즐기는 관광객을 위한 ‘남대문시장 자유투어’와 얼마 전 개장한 한강조망카페 ‘레인보우’도 일정에 포함되어 있어, 다채로운 상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또한 푸드앤컬쳐 한식요리체험, 한국의 집 웰빙식사, 드로잉쇼 관람, 63시티 밀랍인형전 관람 등의 다채로운 일정을 통해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다수의 신규여행상품이 기획될 것”이라며 “의료관광 분야의 상품 출시를 통해 한방치료와 뷰티 페이셜 케어의 관광 활성화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금번 팸투어를 계기로 서울의 숨어 있는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홍보 마케팅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종 인플루엔자 등으로 침체된 관광업계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방한 최대시장인 일본인 재방문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

교육부가 내년도 대학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를 다시 낮추면서 고등교육 재정 구조를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 기조 속에서 대학 재정 압박과 가계 부담 완화라는 두 목표가 동시에 충돌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

쿠팡을 둘러싼 개인정보 유출과 노동환경 논란과 관련해 국회 청문회가 31일 이틀째 이어지며 ‘셀프조사’의 한계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조사 과정의 독립성 부족과 노동자 보호 미흡 문제가 맞물리면서, 플랫폼 기업 전반을 겨냥한 제도 개선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한 채 이송을 반복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와 관련해 김정언 중앙응급의료상황실장이 29일 서울 중구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전산 정보만으로는 실제 수용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논란이 된 부산 고교생 응급환자 사망 사례를 계기로,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단순한 병상 부족이나 이송 지연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현장 의료진의 문제의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

한국 사회에서 은둔형 외톨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5%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사회적 고립이 개인의 선택이나 성향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위험으로 굳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번에 드러난 실태를 중심으로 고립의 원인과 제도적 대응 과제를 문답 형식으로 짚어본다.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

정부가 등유·LPG를 주로 사용하는 난방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추가 지원하기로 하면서 겨울철 에너지 복지 정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환율과 연료비 상승이 맞물리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나온 조치다. 다만 일회성 지원의 한계와 제도적 보완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

노동조합법 개정에 따른 이른바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이 26일 공개되면서 사용자 책임 범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내년 3월 10일 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해석 지침을 제시했지만, 원청 책임의 범위와 노동쟁의 인정 기준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시각 차는 여전히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