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두산인프라코어, 협력업체간 CP구축에 나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을 희망한 10개 회사참여

노희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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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부회장 최승철)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통해 모기업과 협력업체간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나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인천 연수구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한기선 사업운영총괄 사장, 김학현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국장, 한영섭 한국공정경쟁연합회장, 협력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 CP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서진테크, ㈜탑금속, ㈜진성티이씨 등 두산인프라코어 협력업체 중에서 연간매출 100억원, 종업원 50인 이상이고 평가등급이 우수하면서 CP도입을 희망한 10개 회사가 참여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업계 최초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협력업체 10곳에 자금을 지원하고 매년 관련 법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2011년에는 50개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이 정착되면 두산인프라코어는 1,2차 협력업체들과 공정거래를 하며 안정적인 부품수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협력업체들도 CP운영을 통해 관련 법규를 위반할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 해외에 진출할 때 국제 기준을 준수하는 역량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는 장점이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한기선 사장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하려면 개별 기업의 경쟁력 강화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과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업체 CP도입 지원은 모기업과 협력업체간 투명경영, 상생협력을 이룩하는 중요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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