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하반기 송도,청라,영종 1만7천 가구 나온다

영종지구 9월 동시분양 1만가구 분양

장정혜 기자

올 하반기에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 청라, 영종 3개 지구에서 대규모 분양물량을 쏟아낸다. 특히 송도와 청라에 이어 영종지구가 9월에 동시분양으로 첫 분양을 시작한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인천경제자유구역(송도,청라,영종)에서 분양될 아파트(임대제외)는 총 19곳 1만7천125가구이다. 영종지구에서 올 연말까지 분양될 아파트는 총 1만1천327가구로 세 지구 중 가장 많다. 특히 영종지구는 9월에 동시분양되는 물량만 무려 1만여 가구에 달한다.

이어 청라지구에선 4천262가구, 송도에서는 1천536가구가 분양된다.

경제자유구역은 문화, 업무, 상업, 쇼핑을 아우르는 첨단 미래도시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국제학교, 국제병원 등도 함께 들어서는 등 기존 택지지구와 차별화된 도시계획형태를 띠면서 수도권 청약열기를 견인하고 있다.

송도지구는 첨단지식의 국제도시, 영종지구는 항공 항만의 물류도시, 청라지구는 레저 스포츠의 관광도시로 개발된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송도지구는 2003년 1월 첫 분양 이후 청약경쟁률 고공행진을 이어오고 있고, 청라지구 역시 경인운하 수혜를 입으면서 연이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9월에 동시분양이 시작되는 영종지구 역시 송도와 청라지구의 청약열기를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하반기에 송도, 청라, 영종지구 분양 내용이다.

◆ 송도지구 - 송도U시티 주상복합 등 1천536가구
송도국제도시는 5천325만㎡ 면적으로 3개 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개발된다. 인구 25만 명의 거주를 목표로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갖춘 지능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송도지구는 10월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천대교, 연수구와 송도지구를 가르는 해안도로는 2011년 개통 예정인 제3경인고속도로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이 현재 종점인 동막역에서 6.5㎞를 연장해 송도국제도시와 이어질 예정에 따라 대중교통이 상당히 좋아질 전망이다.

SK건설은 9월쯤 송도지구 M1블록에 ‘송도U시티’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116㎡ 단일면적으로 총 286가구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송도지구 4공구로 U-IT클러스터 공유기반시설 및 연구소 등이 모여 있는 곳에 위치한다. 남측으로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가 있고, 북측으로는 송도컨벤션센터가 있다. 인근에 송도1호선 연장선인 인천대입구역과 지식정보단지역이 있어 이를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지구 D7-1 · D8블록에 ‘더샾’을 분양한다. 공급면적 114~174㎡이며 1천14가구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송도지구 1공구의 북쪽에 위치해 인천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사업지 남측으로는 국제학교가, 북측으로는 초,중,고교가 예정되어 있다.

◆ 청라지구 - 9월 동시분양 등 4천262가구
청라지구는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면적과 비슷한 1천778만㎡ 면적에 9만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에 따라 셋 지구 중 수용인구가 가장 적다. 청라지구에는 레저시설과 국제비지니스단지, 77층의 세계무역센터협회 등이 유치될 예정이다.

영종대교와 공항철도가 청라지구 바로 북쪽으로 이어질 예정에 따라 영종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이 이어진다. 서쪽으로는 제2서울외곽순환도로가 건설된다. 또 남쪽으로 제1경인고속도로가 영종도로 이어지는 제3연육교와 만나면서 영종도와 청라 그리고 서울로 직선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골드클래스는 인천 청라지구 A35블록에서 아파트 ‘청라 골드클래스’를 8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면적은 142~143㎡ 19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중앙호수공원, 시티타워, 로봇랜드테마파크, 국제업무타운 등이 있다. 각 동끼리 조망을 가로막는 것을 최소화했으며 모든 아파트에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거주자의 편의를 높였다.

동문건설은 청라지구 A36블록에 ‘동문굿모닝힐’734가구를 9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38∼155㎡로 중대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교 1곳과 붙어 있고, 단지 서쪽으로는 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이고 남쪽에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있어 접근성이 좋다. 국제업무타운과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쉬울 것으로 보인다.

반도건설은 청라지구 A37블록에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126~155㎡로 754가구로 구성이 된다. A37블록은 현재 분양 중인 A33블록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초중고교 4개교와 가깝고 외국인학교(변경 가능)가 가까워 자녀를 둔 청약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제일종합건설은 청라지구 A11블록에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계획이다. 공급면적은 132~171㎡이며, 가구수는 1천71가구로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북쪽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27홀 테마형 골프장을 바라 볼 수 있다. 동, 남, 서의 3면 개방을 통한 조망권 확보와 천정고를 10㎝더 높게 설계하는 등 외부 조망과 개방감을 최대화했다. 청라지구 최초로 단지내 수영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 영종지구 - 9월 동시분양 등 1만1천327가구
영종지구는 총 면적 138.3㎢에 인구 12만 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면적은 3개 지구 중 가장 넓지만 수용 인구는 절반에 불과하다. 영종지구는 2009년 말까지 기반시설을 갖추고 2015년까지는 리조트 호텔, 컨벤션센터, 각종 수변 레저관광단지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영종지구는 현재 육지와 영종도를 잇는 교통망은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가 유일하다. 하지만 인천공항철도 개통이 예정되어 있고 2009년 10월 인천대교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교통 수단이 훨씬 수월해진다. 또 영종지구~청라지구를 잇는 제3연륙교와 제2공항철도도 계획되어 있다.

한양은 A36블록에 공급면적 84㎡의 ‘한양수자인’ 1천304가구를 공급한다. 대형공원이 단지와 연접해있어 내 앞 마당처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탁 트인 공원전망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가 단지와 경계 없이 붙어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 및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중심상업지구와는 1블록 정도 떨어져 있어 환경은 쾌적하며, 이용은 편리하다.

신명종합건설은 A32블록에 ‘신명스카이뷰 주얼리’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78㎡ 규모의 1천2가구다. 중심상업지역과 맞닿아 있으며 중심상업지역 동측으로는 공공청사를 비롯해 브로드웨이 복합문화단지가 조성된다. 남측으로는 대형공원이 있어 휴식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권과 바다조망권을 확보하도록 했으며, 3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 및 조망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동보주택건설은 A34블럭에 ‘동보노빌리티’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111㎡로 58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중심상업지구와 제2공항철도 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바다 쪽 맨 앞에 위치하여 서해바다, 송산 생태공원, 브로드웨이 복합문화단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3면 개방형으로 4.5BAY까지 갖춘 혁신적인 설계로 쾌적성과 전망감이 뛰어나다. 또 중간층, 최상층에 하늘정원을 두었으며 펜트하우스, 테라스하우스 등 평면도 다양하다.

우미건설은 A30블록에 ‘우미린’ 1천287가구를 9월에 공급한다. 공급면적은 111~113㎡이다. 인천대교가 보이는 서해바다뿐만 아니라 단지 남측의 송산 생태공원이 있어 바다와 녹지조망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조망권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대형 체육공원 및 근린공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여 편리한 교육과 각종 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11%의 낮은 건폐율과 국제규격 축구장 3개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되어 쾌적한 단지를 자랑한다. 우미건설은 이외 A28블록에 1천269가구, A38블록에 1천680가구로 총 4천236가구를 9월 분양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A45블록에 공급면적 112㎡규모의 ‘현대 힐스테이트’ 1천628가구를 공급한다. 중심상업시설이 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사업지 남측으로 브로드웨이 복합문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가구의 98%를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13%대의 낮은 건폐율로 동간 개방감이 뛰어나다. 또한 37층 고층으로 계획되어 있어 일부 세대 바다조망 가능하며 선큰광장, 키즈라운지,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등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 공간을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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