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009 ‘장애인 무료해변캠프’ 성황리 운영

장애인 시설 및 단체에서 50명~150명 단위로 찾아오고 있어··

주창미 기자

‘2009 장애인 무료해변캠프’가 동해 최북단 명파리 마을에서 지난 7월 15일 개장한 이래 연일 밀려드는 가족단위 및 단체의 장애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개장한 이후 계속된 장마 중에도 많은 장애인들이 찾아오던 ‘2009 장애인 무료해변캠프’ 는 7월 25일부터 이어진 화창한 날씨 속에 최대 수용인원에 육박하는 400여명의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는 장애인 시설 및 단체에서 50명~150명 단위로 찾아오고 있으며 가족 중심의 이용객들로 가족숙소는 빈 숙소가 없을 정도.

서울시에 따르면 ‘2009 장애인 무료해변캠프’ 홍보기사가 나간 이후에 강원도에 휴가를 왔던 이들 중 자식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차원에서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비장애인 가정도 늘고 있어 ‘장애인 무료해변캠프’가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2009 장애인 무료해변캠프’ 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 장애로 인한 제약이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 및 서비스를 갖추어 놓고 있으며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근부대 장병과 함께하는 체험 및 지역 민•관•군 한마당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참여 장애인에게 재미있는 여름을 선사하고 있다.

7월 29일~30일에는 제22보병사단 56연대 장병 40여명이 캠프를 방문해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부대 버스를 제공해 2일간 4회에 걸쳐 300 여명의 장애인들에게 DMZ 박물관 관람 및 통일전망대 탐방의 소중한 추억을 갖게 해줬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지난 4일에는 ‘제5회 최북단 명파리 민.관.군 합동 한마당축제’ 가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장애인 무료해변캠프’가 동해 최북단 마을 명파리로 장소를 옮겨 개장을 한 2005년부터 시작하게 된 ‘민.관.군 합동 한마당축제’ 는 ‘장애인 무료해변캠프’ 의 지역민 친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장애인 무료해변캠프’는 15일까지 운영되며, 참가를 원하는 장애인 및 가족은 서울특별시 장애인 종합홈페이지(http://friend.seoul.go.kr/) 및 곰두리봉사협회 홈페이지(http://www.komduri.or.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FAX(02-952-4025)로 신청하면 되며, 15일 폐장식에는 ‘찾아가는 발레공연 - 가자! 춤추는 바다로’ 발레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쳐온 ‘김옥련 발레단’은 ‘장애인 무료해변캠프’ 가 폐장하는 15일까지 32일간 열리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캠프운영과 행사의의를 축하하고 장애인 이용객, 명파리 지역민 등에게 자연 속에서 체험하는 재미있는 발레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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