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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을 김영삼 전 대통령이 병문안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김기수 비서실장을 대동하고, 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이철 세브란스병원장의 안내를 받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접견을 시도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도 잊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나와 김대중 대통령은 젊을 때부터 동지 관계였다. 협력도 오래 기간 했고, 경쟁도 오랜 기간 했다"라며 "둘이 합쳐서 오늘의 한국 민주주의를 이룩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최경환 비서관을 통해 알려졌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우리나라는 아마 미얀마처럼 됐을 것"이라면서 "그때는 (우리가) 목숨 걸고 싸웠다. 우리 둘은 특수한 관계였다"라고 반추했다.
이희호 여사는 "여기까지 직접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 대통령(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늘 조금 좋아졌고 주무시고 있는데 깨어나서 김영삼 대통령이 다녀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굉장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방문에 대해 김기수 비서실장은 "스스로 판단하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두 분이 화해한 것으로 봐도 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제 그럴 때가 됐지 않았느냐. 그렇게도 봐도 좋다"라고 말하며 "동지적 관계이자, 경쟁 관계로 애증이 교차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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