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충남도 ‘농어업분야 단•장기 종합발전대책’ 마련

농어촌의 인구감소 고령화 진전, 시장개방 등 국내외적 환경변화 대비

박우성 기자

충남도는 농어촌의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진전, 시장개방 등 국내외적 환경변화 등에 대비해 ‘2020 충청남도 농어업·농어촌 발전 단•장기 종합대책(안)’을 마련했다.

도는 31일 도청 대강당에서 농어업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단·장기별 종합대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단기적으로 2011년까지 농업·농촌·복지·문화·의료 등 14개 부문 524개 사업에 5조 4,086억원을 투자하고, ▲장기적으로 2020년까지는 농업·농촌·복지부문 648개 사업에 19조 3,25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지만 강한 ‘21C형 고부가 농어업’실현과‘복지 정주 휴양’을 아우르는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 제시와 함께 4대 목표 및 5대 추진전략과 풀어나가야 할 10과제를 정하고 과제별 단·장기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단·장기 계획별 세부 추진내용으로 농어업 미래를 짊어질 후계인력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영농 4-H와 창업농은 ’2020년까지 1,500명과 2,500명을 미래 농업인재로 육성키로 하고 계획단계에서부터 농어업컨설팅단의 영농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한다.

인력 절감형 영농기반 해결을 위해서는 △용배수로를 2020년까지 24,349㎞(74%) 정비하고 △자동화 공동육묘장은 매년 50개소 확대설치하며 △병해충 방제용 무인헬기 는 2020년까지 130대를 보급키로 했다.

지식·정보화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농수산업 육성을 위해서 인공 光 LED의 농업적 이용 확대를 비롯한 연구소와 시험장의 R&D 기능 등을 강화키로 했다

가치중심의 고품질 농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World Best 전통식품 육성하고 지역 핵심품목 중심으로 가공식품·가공기술을 2015년까지 49개 식품 목표로 추진한다.

농축산물 유통체계 개선 및 소비자 중심 품질관리를 위해서는 Q마크 리콜제 도입하고 난립된 쌀 브랜드를 통합화(2013년 15개)하며 농축산물 수출산업을 육성(2020년 1,000백만$) 등을 한다.

산업화 역군으로 안정적인 삶의 질 보장을 위해 농어촌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독거노인 공동생활제를 도입하며 농어촌 주민 평생건강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의료기관 역량 확충(2020년까지 126개소 시설·장비 보강)등을 한다.

농어촌의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한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산어촌체험마을 육성사업과 영어 체험학습 마을 조성사업은 2020년까지 각각 298개 마을, 10개 마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을 위해서는 탄소 흡수원 나무 10억 그루를 육성하고 자연 순환형 축산기반 및 녹색경관 조성하는 등 판로확대 및 안전·품질관리 등을 중심으로 농어업 체질 강화에 초점을 맞춰 농정을 펼쳐 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외 농어업 환경변화에 따라 주기적으로 평가, 수정·보완을 통하여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게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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