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운영하고 있는 위기청소년 상담 등 통합지원 서비스의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양극화, 학교부적응, 가정해체 등으로 위기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ty-Net)를 지난 2006년부터 구축·운영해 왔다.
이를 위해 ▲도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육성센터는 긴급구조를 비롯한 자활사업, 방문상담, 근로권보장, 의료 및 일시 보호사업 등 사업비로 3억3천8백만원(국비 169, 도비169)를 지원했고 ▲시군의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상담을 비롯해 긴급구조, 치료, 자활 등 위기 청소년 상담 전화 1388운영 등을 위해 4억원(국비 2, 도비 2)을 지원했다.
그 결과 금년도 상반기까지 ▲청소년 육성센터가 5563건의 상담을 실시해 전년도 상반기(4404건) 대비 26%가 증가됐으며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청소년 상담프로그램운영 2733건, 사이버운영상담 1464건, 아웃리치 700건, 기타 666건 등이다.
또한 시군(5개소)지원센터의 금년 상반기 상담실적은 5만1862건으로 전년 상반기(5만2320건) 대비 1%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분석해 보면 청소년 상담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 시군지원센터의 경우 1%가 감소된 사유는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WEE센터가 천안지역에 설치됨에 따라 감소 된 것으로 파악됐다.
도에 따르면 청소년육성센터를 통해 상담 받은 D씨(고2학년)는 부모와의 갈등으로 인해 가출과 2차례의 자살시도 등 학교생활 부적응 사례로, 상담직후 센터에서 3일 만에 귀가 조치한 바 있으며, 이어 지속적으로 주 1회 상담과 모래 놀이치료, 심리검사를 통해 학교성적이 7~8등급이었으나 현재는 3~4등급을 유지하고 있고 정서적 안정도 찾았으며 또한 부모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개별 상담을 통해 이제는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대화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가정으로 탄생됐다.
도 관계자는 “가출, 학업중단, 범죄 등 위기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소년 기관 등과 연계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육성센터는 천안 서북구 두정동에 소재한 진암빌딩 4층에 개인상담실, 전화상담실, 동반자사무실, 모래놀이 치료실을 비롯해 3층에는 집단상담실, 자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Youth Safty-Net)는 도, 시·군 등 일정한 행정구역 내에 있는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청소년 쉼터 등 청소년관련 기관 및 시설들이 각자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 서비스, 활동프로그램지원 및 정보를 상호 연계하여 협력적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정상적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일련의 연계활동과 시스템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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