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여고생 2명이 학교 앞길에서 이모(57)씨가 운전하던 15t 덤프트럭에 치여 한 명이 사망했다.
17일 오전 7시45분께 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박모(16.1년)양과 최모(16.1년)양은 등굣길에 변을 당해 현재 최모양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박모양은 끝내 숨졌다.
사고는 피해자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급식실 증축 공사 중인 가운데 발생했다. 덤프트럭이 흙을 싣고 내리막을 내려오던 중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사고 원인을 이씨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중이며, 운전자 이씨는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아 핸들을 왼쪽으로 꺾어 차를 세우려다 사고가 났다"고 경찰에 밝혔다. 이에 국립 과학수사연구소는 경찰의 의뢰를 받아 덤프트럭 브레이크에 대한 정밀 감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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