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공항 선정 석달 연기

정부, 용역 결과 발표 12월로 미뤄

박남진 기자

정부는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용역 완료 및 발표를 12월 말로 일방적으로 연기했다.

국토해양부는 19일, 당초 이날 발표 예정이었던 국토연구원의 동남권 신공항 타당성 조사 용역을 오는 12월까지로 3개월 연장한다고 부산·대구·울산시 및 경남도 등에 통보했다.

연구 용역이 연장된 이유로는 항공수요 재점검, 공사비 규모 정밀 검토 등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해 사용하는 문제도 추가 검토 대상에 올렸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12월 용역 결과가 발표되더라도 기본자료만 나올 뿐, 이를 검토하고 입지를 결정하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린다고 밝혀 사실상 연내 발표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연내 입지 선정→2011년 공사 착공'이란 신공항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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