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에 추진된 용인 경전철이 어느덧 개통을 1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지하철,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요동쳤던 것을 봤을 때, 용인 경전철에도 부동산 시장에 많은 변동이 예상된다.
이번 7월에 개통된 9호선은 황금노선이라 불리며 주변 역세권 주변으로 부동산 시장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다.
9호선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강서구 쪽 점포매매가격이 개통 한 달이 지난 후 18%나 올랐을 정도이며, 점포뿐만 아니라 아파트 포함 주택가격도 서울 내 다른 지역보다 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춘천을 잇는 고속도로 개통 후 춘천의 부동산가격이 오른 것과 7호선 연장구간, 신분당선 등 철로, 도로가 들어서는 곳도 역시 부동산 가격이 요동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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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경전철 |
용인 경전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운행을 앞두고 있어 경전철 사업을 하고 있거나 추진 중인 지자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전철은 건설비가 지하철보다 적게 들고 수송능력이 뛰어나 각 지자체에서 경전철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가장 먼저 운행될 용인을 비롯한 부산~김해, 의정부, 서울 우이~신설, 안양~광명 등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추진 중에 있다.
2010년 개통될 용인 경전철이 주변 부동산시장에 서울 9호선 같은 임팩트를 줄지는 아직 미지수다. 일단 경전철이 용인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야지만 주변 부동산 시장도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안양에서 명지대까지 통학하는 박영우(23. 학생) 씨는 “수원 선과 분당선이 연결되면 경전철을 이용해 통학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연결되기 전에는 통학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용인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을 하고 있다.
용인시는 그동안 지역발전의 불균형으로 지역 간의 발전차이가 컸으나 경전철로 인해 지역 간의 불균형을 줄 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장경철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경전철 같은 경우, 아직 우리나라에서 그 사례가 없어 경전철이 부동산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는 예상하기가 어렵다”고 전했지만 “활성화된다면 교통상황 개선으로 인한 주거환경 및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상권활성화는 기대해 볼만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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