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경기도, 임산부·영유아 택배 대출 서비스 12개 시군, 62개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시군 27개 도서관 시범사업, 979명 임산부가 4650권의 대출… 호응 높아

박우성 기자

21일부터 경기도내 12개 시·군에서 임산부와 영유아들이 도서관에서 온라인으로 대출 신청한 책을 집에서 택배로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지난 5월부터 경기도 공공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이들에게 독서환경을 제공하여 도서관 및 독서문화를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내 생애 첫 도서관’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도는 수원, 군포, 파주 등 5개 시군 27개 도서관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979명의 임산부가 4650권의 대출을 받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서비스를 21일부터 경기도내 12개 시군의 62개 도서관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 생애 첫 도서관’은 임신 8개월부터 자녀가 12개월이 될 때까지 최장 14개월 동안 원하는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를 택배를 통해 가정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동 사업은 임산부에게는 도서관과 독서환경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고, 영유아에게는 책을 통해 부모와 교감할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제공해 준다. 다양하고 발전된 대출서비스이면서 동시에 경기도만의 북-스타트라고 할 수 있다.

독서의 중요성은 너무도 잘 알지만 많은 책을 다 구입할 수 없다는 현실에서 볼 때 도서관처럼 소중한 곳이 또 없을 것이다.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와 자녀에게 읽어줄 동화책 등 어느 책이든지 원하는 책을 경제적인 부담감과 이동의 불편함 없이 볼 수 있다.

본 사업의 확대 도시의 임신 8개월 이상이거나 생후 12개월 이내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고, 해당 지역 공공도서관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에 신청하면 ’사랑하는 아이에게 도서관을 선물하세요‘ 등 안내 책자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이나 이용사항 등에 대해서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www.library.kr) 혹은 해당지역 공공도서관<표>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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