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전국 중고생 피임성교육 실시

겨울방학전까지 전국 중고교 대상

김은혜 기자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피임 및 성교육이 실시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9일부터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피임 및 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고생 겨울방학 전까지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성교육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속의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직접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수박 겉핥기 식 성교육에서 벗어나 개방화된 성문화에 노출된 10대 청소년들의 수준에 맞춘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산부인과 전문의가 실제적인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임신 후 증상과 인공유산의 폐해에 대해 알리며, 먹는 피임약을 비롯한 다양한 피임법 등 피임교육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이외에 주요 성병, 성폭력에 따른 대처 방안 등에 대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할 계획이다.

교육방법도 전달식 강의가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의견을 개진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토론식 방법을 통해 교육할 예정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측은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성폭력, 인공임신중절과 같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학생들에게 성과 피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심어주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피임 및 성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올해부터 피임, 생리에 대한 정보를 보다 유익하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와이즈우먼 '피임·생리 이야기' 캠페인(무료콜센터:080-575-5757/웹사이트:http://www.wisewoman.co.kr/piim365)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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