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경기도, 88개 시군공기업 한자리에 모여 경영개선 의지 다져

‘경기도 시군 공기업 경영개선 컨설팅 워크숍’ 개최

지은식 기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도내 시·군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를 행정 안전부로부터 이양 받아 직접 실시한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88개 지방공기업이 경영개선을 주제로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안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안양호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내 88개 지방공기업 평가담당 팀장, 행정안전부 회계공기업과 평가담당자, 경영평가단 위원, 경기개발연구원 등 관계 전문가들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평가결과의 환류와 정책반영 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경기도 시군 공기업 경영개선 컨설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7시간 동안 함께 하며 경기도의 시군공기업 평가 과정 및 주요 쟁점 설명, 우수 기관들의 사례 발표, 직영기업 및 공사/공단 별 잘된 점과 부족한 점 등을 논의하고, 앞으로 경영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지방공기업 평가의 주안점을 ‘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자발혁신 노력’으로 규정하고 ‘경영 수익성 확보와 사회적 책무 실천의 조화’ 등 당면한 과제를 발표, 토론했다.

참석한 공기업 담당자들은 제시된 비전과 경영개선과제를 확고히 추진해 갈 것을 다짐하고, 경기도는 내년도 경영평가 시 전년 대비 개선사항에 대한 이행성과를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양호 행정1부지사는 “도내 시군 공기업이 상하수도·체육시설·도시개발 등 도민 생활에 밀접한 기능을 담당하고, 점차 커지는 고용·예산 규모로 도민경제측면에서도 중요한 기업으로 성장했음을 치하하고, 앞으로 도내 공기업은 공공성과 더불어 비용절감 및 수익성 보장이라는 양대 당면과제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객관적 경영평가와 자기성찰이 필요하며 지금 이 자리를 도약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워크숍은 오전에 경기도 재정담당관이 경기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방향을 종합하여 설명하고 평가 운영을 총괄한 경기개발연구원 송상훈 박사가 등급 부여의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행정안전부 회계 공기업과 박민규 사무관이 전국 지방공기업의 평가 결과와 최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공기업 선진화 동향을 강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경기도 경영평가단 이원희 교수가 공익성, 수익성, 거버넌스의 이해 등 평가 주안점을 설명하고, 기관별 실질적인 컨설팅을 위해 직영기업과 공사/공단 등 2개 반으로 나누어 경영자문 및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가졌다.

임봉재 재정담당관은 “지난해에는 시군공기업 경영 평가의 객관적 수행으로 공기업의 경영효율화를 도모해 왔는데, 앞으로는 한발 더 나아가 오늘과 같이 기능이 유사한 공기업 별로 경영 혁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워크숍을 확대 운영하고, 평가결과 이후 경영평가단 위원들이 기관에게 자문을 제공하는 일정을 마련하여 그 혜택이 도민에게 제공하는 일류서비스로 돌아가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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