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가수 비가 생각하는 결혼은? '제2의 인생'

유명 연예·스포츠인 결혼장려 공익캠페인 앞장

김은혜 기자

결혼 순기능을 알리는 공익캠페인에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인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가 벌이는 결혼장려·저출산대책 공익캠페인 일환인 '결혼은 OOO이다' 슬로건에 가수 비를 비롯해 영화배우 안성기, 김승우·김남주 부부, 조재현, 탤런트 채시라, 박시은, 최수지, 배우 이채영 등 방송연예인이 참여하고 있다.

또 프로야구 롯데 홍성흔, LG트윈스 유지현 코치, 프로축구 FC서울 정조국, 성남FC 정성룡, 송정현, 프로바둑 박영훈 9단 등 유명 스포츠인들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가수 비는 "한번 시작된 인생은 돌이킬 수 없는 것처럼, 결혼은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 전과는 다른 환경 속에서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 '제2의 인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성기 씨는 두 사람의 호흡이 중요한 ‘2인3각’ 경기, 김승우·김남주 부부는 끊임없이 새로운 꿈을 꾸는 ‘공사현장’ 같다고 표현했다. 채시라 씨는 “20년 넘게 쉼 없이 달려온 연기자 생활에서 또 다른 아름다운 세상이 있다는 걸 결혼이 알려줬다”며 ‘새로운 세상’이라고 했다.

또한 유지현 코치는 부부의 조화를 의미하는 ‘코치와 선수의 사인’, 정조국 선수는 결혼을 통해 아내, 자녀, 보금자리 등 세 가지를 얻는다는 의미로 ‘해트트릭’이라고 정의했다.

홍성흔 선수는 “콜드 게임으로 패하는 아픔도, 극적인 끝내기 안타의 환희도 있는 야구와 결혼은 닮아 있다”며 ‘야구의 축소판’이란 슬로건을 지었다.

레드힐스 김태성 대표는 “결혼의 아름다운 가치를 찾기 위해 사회적 환기 차원에서 캠페인을 준비했는데 방송연예인과 스포츠인들이 앞장서자 일반인들의 관심과 캠페인 참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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