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3 75%, 고교 지원 2차 모의배정과 다르게 지원

최홍성 기자

내년부터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될 고교선택제를 앞두고 학부모와 학생들은 벌써부터 고민이 크다. 고교 선택을 앞둔 중3학생들은 과연 어떤 기준으로 학교를 선택할까.

교육업체 진학사(대표 신원근)가 중3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만이 지원할 고등학교를 정했으며, 나머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또한 지난 4월 학교선택제 2차 모의배정에서 지원한 고교에 실제 지원하겠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4%만이 동일한 학교에 지원하겠다고 응답했다.

지난 일반계고 학교선택제 2차 모의배정의 지원 경향을 보면 단일학교군(서울 전지역)과 일반학교군(거주지역군)의 학교 선택의 이유는 다르게 나타났다. 단일학교군은 대학진학률과 명문대 진학률이 선택의 주요 이유였으며, 일반학교군의 경우는 거리 및 교통편이 선택의 우선순위였다.

현재 제공되는 정보들로는 학교 간 비교가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다. 대개 고등학교에 대한정보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고 있었는데, 재학중인 중학교나 교육청을 통해 정보를 얻는 비율은 19%, 18%로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올바른 고교선택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보로는 명문대진학률(59%)과 거리·교통편(17%), 고등학교 인지도(13%)등을 꼽았다.

응답자의 대다수인 51%가 전기 고등학교에 지원했거나 지원 예정이라고 답해 2명 중 한 명은 특목고나 자율형사립고에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설문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지난 2차 모의배정 결과와 달리 실제 지원 시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교 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교선택제와 동일하게 모의 지원해 볼 수 있는 모의고교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를 통해 고교 지원현황 및 경쟁률, 대학진학률, 고교 만족도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고교 모의지원 및 설문조사 결과는 진학사 고입정보(goip.jinhak.com)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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