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0시2분께 충북 청원군 오창읍 오창과학단지내 전지용 필름제조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억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2층에서 시작돼 삽시간에 공장 1개 동을 전소시킨 뒤 지하층까지 번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를 처음 신고한 직원 서모씨(35)는 "작업 중에 갑자기 연료공급이 중단돼 2층 연료공급실에 가보니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소방차량 36대와 소방대원 160여명이 동원됐지만 유독가스가 심해 진화에 2시간 20여분이 소요됐다.
한편 불이 난 곳은 리튬이온전지의 핵심기술인 전지분리막을 만드는 세계에 몇개 없는 유망 기업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함께 정확한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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