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경기도, 스포츠관광이벤트로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패러글라이딩을 활용한 스포츠관광이벤트 개최

지은식 기자

경기도는 2010년 양평군 유명산에서 경기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방송인 김성민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한편 관련 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는 레저스포츠를 위한 천혜의 자원을 갖추고 있는 양평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활용한 스포츠관광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양평군 일원의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것.

경기도는 2010년 경기패러글라이딩대회 협약체결 및 홍보대사·자문위원 위촉식을 8일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정병국 국회의원, 김선교 양평군수, 홍원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양평군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와 양평군, 경기관광공사, 한국활공협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간 ‘경기패러글라이딩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방송인 김성민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한편, 17명의 관련 기관·단체 및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위원단이 구성하고 2010년 대회 계획안을 발표됐다.

2010년 6월로 예정된 경기패러글라이딩대회는 국내외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운영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지역의 스포츠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한 녹색스포츠대회로 운영하기 위해 활공장과 행사장은 기존 시설을 최소한의 지반정비 후 사용할 계획이다.

패러글라이딩은 기체조작이 간편해 세계적으로 동호인 수가 가장 많은 항공스포츠로 현재 우리나라도 주말에 활동하는 동호인이 2만여 명 가량 되며 그 중 70%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국내 패러글라이딩 산업규모의 80% 이상을 경기도가 담당하고 있어 2010년 경기패러글라이딩대회 개최는 유명산 일원을 수도권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조성하여 항공레저스포츠 저변확대를 통한 관련 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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