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수도권 청약, 재개발·재건축 대규모 단지 인기

송기식 기자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은 재개발, 재건축, 대규모 단지의 청약 열기가 두드러진 한 해였다.

특히 서울 재개발 일반분양은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을 마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입지가 뛰어나고 주변 편의시설, 학군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청약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이다.

닥터아파트는 관심이 많았던 분양단지 미분양 10곳을 추천한다. 이 단지들은 청약이 인기리에 마감됐으나 당첨자 계약 일정 이후 미계약 잔여 물량들이 있는 곳이다.

▲ 강동구 고덕동 고덕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10월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1천1백42가구 중에서 85~215㎡ 2백38가구를 분양했다. 분양 당시 215㎡를 제외하고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현재는 전 타입 잔여물량이 남았고 28%의 물량을 분양 중이다.

▲ 구로구 고척동 고척벽산블루밍, 벽산건설은 구로구 고척동 155의 2번지 고척3구역을 재개발해 3백39가구 중 80~145㎡ 1백47가구를 9월 초 일반분양했다. 청약결과는 전 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다. 현재 분양 중인 타입은 109㎡ 1가구, 145㎡ 1가구만이 남은 상태다.

▲ 구로구 온수동 힐스테이트, 현대건설도 구로구 온수동에서 온수연립 재건축 아파트를 분양했다. 9백99가구 중 81~191㎡ 2백11가구가 일반분양이었다. 청약 결과는 81~147㎡ 1순위, 190~191㎡ 3순위에서 마감됐다. 미분양은 190~191㎡에만 일부 남아있다.

▲ 광진구 광장동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 427번지 화이자제약 부지에 82~161㎡ 4백53가구를 지난 10월 분양했다. 분양 당시 전 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으나 현재 157㎡ 타입만 20가구 정도 물량이 남아있다. 계약금이 20%이나 중도금 60% 이자후지급제 조건을 갖추고 있다.

▲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5차, 삼성물산은 지난 10월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덕5구역을 재개발해 총 7백94가구 중에서 80~151㎡ 38가구 일반분양을 진행했다. 역시 전 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으나 151㎡ 4가구 정도를 분양 중이다.

▲ 수원시 권선동 아이파크시티, 경기 수원시 권선동 수원아이파크시티(1,3블록)는 14층 25개 동, 111~255㎡로 1천3백36가구가 지난 9월에 청약신청을 받았다.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 중소형아파트는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지만 일부 타입이 미달하거나 3순위에서 마감됐다. 현재 분양 중인 타입은 191~259㎡, 잔여 물량은 45가구가 남은 상태다.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은 60% 무이자융자 조건이어서 자금 부담이 적은 편이다.

▲ 광명시 하안동 두산위브트레지움, 두산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769번지 하안주공저층본2단지를 재건축해 1천2백48가구 중 82~188㎡ 3백 가구를 8월 일반분양했다. 187~188㎡ 타입만 3순위에서 마쳤고 나머지는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미분양가구 수는 14가구 정도고 계약금은 10%이다.

▲ 파주 교하신도시 캐슬&칸타빌, 롯데건설과 대원은 지난 11월 파주시 교하신도시 A16블록에 81~167㎡ 2천1백90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분양했다. 분양 당시 80~81, 110C, 128~129㎡가 1순위, 나머지는 순위 내 마감됐다. 잔여 물량은 현재 중소형아파트도 남아있다. 110~167㎡에 걸쳐 15% 정도가 분양 중이다.

▲ 김포 한강신도시 우미린, 우미건설은 김포 한강신도시 Ac-2블록에 6월경 131~156㎡ 중대형아파트 1천58가구를 분양했다. 당시 전 타입 3순위에서 청약을 마쳤지만 현재 14%가량의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계약금은 5%이고, 중도금은 타입에 따라 조건이 조금씩 다르다. 131㎡는 30% 무이자융자, 나머지 30% 이자후지급제이다. 156㎡는 60% 전액 무이자융자 조건을 갖춘다.

▲ 인천 부평구 산곡동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산곡1구역 재개발을 통해 7백65가구 중 78~142㎡ 3백16가구를 9월에 분양했다. 잔여물량은 142㎡ 20가구 정도가 남은 상태로 계약금 5%에 중도금 50% 이자후지급제 조건이다. 분양 당시 79B㎡, 142㎡를 제외하고 전 타입 1순위에서 마감되는 열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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