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시 ‘선도적 서울형 노인복지 위한 대토론회’ 개최

11일 프레스센터에서 관계 전문가 모여

지은식 기자

서울시는 급속한 고령화 및 다양한 노인복지수요에 부응하고자 서울형 노인복지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대토론회를 11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노인인구 100만 시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인인구 증가와 낮은 출산율로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에 따른 서울시의 노인문제와 노인복지의 현주소를 짚어보며 새로운 서울형 노인복지의 발전방향과 과제에 대한 제언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대토론회의 의의가 크다고 시는 밝혔다.

대토론회는 서울시 노인정책전략그룹 공동위원장이며, 차기 세계노년학회장인 차흥봉 한림대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서울대 최성재교수의 “성공적 인생 이모작을 위한 활기찬 노후생활 조성 방안”, 연세대 이연숙교수의 “ 서울형 노인복지 인프라 조성 방안”으로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학계·현장·시의원 및 시민이 참여하여 심도있는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의 주요내용으로는 사회에 만연한 노화와 노인에 대한 편견을 불식하고, 퇴직 이후의 인생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제3기 인생으로 노년기를 새롭게 건강하고 생산적인 인생 이모작이 되도록 건강증진, 사회참여, 사회보장의 기회 제공 등 활동적 노화 지원 방안과 노후의 삶의 질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적 노화의 필요성 제시하고 서울이라는 지역적 특성, 급변하는 노인의 라이프스타일, 다양한 수요와 더불어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에 대응하는 서울형 노인복지 인프라 조성 방안 등이었다.

활동적 노화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자신의 관심, 사회적 관심과 함께 노인을 사회체계 속에 포함시키고, 노인과 함께하는 새로운 사회를 이루어 가야 한다는 비전을 정책입안자와 시민들이 공유하자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울시 신면호 복지국장은 “그 간의 저소득·요보호 노인 위주의 소극적, 제한적, 선별적, 사후문제 해결형 복지에서 모든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적극적, 보편적, 사전예방적, 생산적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9988 어르신 프로젝트’를 한층 개선·보완하여 어르신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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