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시, 6개월 만에 청년CEO 1천명 배출

‘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 6개월 만에 성과 가시화

맹창현 기자

서울시가 지난 6개월간 배출한 1천명의 2030청년 CEO가 1천개의 성공창업스토리를 쓰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의 예비 청년 창업가 948명 중 현재까지 사업자등록을 마친 기업은 총342개. 여기에 자금지원은 90건에 이르고 지적재산권(특허 등) 등록·출원 259건에 추가 고용된 인원만 해도 210명이 넘는다.

◇자금부터 공간, 장비 등 제공..교육 마케팅, 판로확보까지 도와

서울시는 ‘2030청년창업프로젝트’를 마련,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창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열정과 사업 아이디어는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창업의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자금부족이나 판로확보 불투명으로 인해 도전을 주저하고 있는 20~30대 청년들에게 획기적인 창업환경을 마련해 주고 있다.

그 동안 서울시는 청년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충분한 자금 지원 △창업 준비 공간, 공용장비, 아이템개발비 제공 △교육·컨설팅과 홍보, 마케팅, 판로확보까지 획기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년실업극복과 서울산업경제 활성화에 한 획을 그었다.

◇강남과 강북에 각각 ‘청년창업센터’..창업 성공의 메카 역할

먼저 서울시는 청년CEO들이 창업에 매진할 공간인 ‘청년창업센터’를 강북과 강남에 각각 마련해 프로젝트에 참가한 예비CEO들에게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창업센터 입주는 1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며 아이템 상품화 및 고용유발효과가 큰 창업자에 한해 입주기간을 늘려준다.

‘강북청년창업센터’는 구)마포구청사 4개 동에 472개 기업, 787명이 입주해 있으며 청년창업실과 회의실 및 교육실, 제품보관실, 제품홍보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강남청년창업센터’는 송파구 가든파이브 내 위치하고 있으며 476개 기업, 943명이 창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남청년창업센터’에도 청년창업실과 회의실, 제품홍보실, 제품보관실과 제품촬영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서울시는 성공적인 창업을 한 청년CEO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2030청년창업프로젝트를 단순한 지원이 아닌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CEO 대 육성 대책'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년 창업가의 아이템 개발 수준과 사업진척도에 등에 따라 아이템 개발비와 창업 활동비를 차등지원하고 있다. 또한 평가 우수자에게는 창업활동비 등급 상향(A등급: 월 100만원, B등급: 월 70만원) 및 입주연장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평가 불량자는 창업활동비 지급 중지 및 퇴거 조치한다.

서울시 최항도 경쟁력강화본부장은 “청년창업가 한 명 한 명의 꿈을 이루어주고 희망을 만들어 주는 것이 곧 서울시의 꿈”이라며 “체계적·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2030청년창업프로젝트’에 참가한 청년 CEO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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