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분양 중인 계약률 90% 미분양 8곳

계약률 90% 이상 미분양주택, 투자 위험성 낮아

송기식 기자

전국 미분양아파트가 지난 3월에 고점을 찍은 이후 7개월 연속 줄면서 그동안 4만 5천204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내년 2월 정부의 양도소득세 감면정책이 종료되는 시점까지는 감소추세가 급등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미분양주택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에서 벗어나고, 취·등록세 50% 감면의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분양과는 달리 건설사들이 각종 금융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미분양주택에 매수세가 몰리는 수도권 중에서도 현재 분양 중이면서, 계약률이 90% 이상인 수도권 주요 미분양사업장 8곳을 선정했다.

이들 사업장은 계약률이 높은 단지답게 교통여건이 좋고, 인근 개발 호재 예상과 금융혜택, 발코니 무료 확장 등의 추가혜택도 제공해 잔여물량의 계약완료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계약률이 높은 사업장인 만큼 저층 위주로 잔여가구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고, 내년 2월 이후에는 미분양아파트의 감소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예상 보유기간에 따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영화 블렌하임’
영화건설은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480-1번지에서 ‘영화 블렌하임’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3층 2개 동, 전용면적 93~137㎡ 총130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6호선 망원역·마포구청역과 2호선 합정역이 인접하고,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교통여건이 좋다. 또한 합정 균형발전 촉진지구, 상암DMC, 한강 공공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개발 호재들의 영향으로 가치 상승 기대감이 높다.

◆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유보라팰리스’
반도건설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4가 1-3번지에서 ‘유보라팰리스’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1층 6개 동, 전용면적 84~207㎡ 총299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2·6호선 당산역과 5호선 영등포구청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목동과 여의도의 중간지점에 있고, 단지 바로 앞에 롯데마트가 있다. 입주는 2010년 4월 예정이다.

◆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331번지 일대에서 ‘북한산 힐스테이트’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1,070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 인근에 있으며, 주변의 이마트, 연서시장, 2001아울렛과 은평구립도서관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연천·은혜·불광초교, 불광중, 동명여고 등의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1년 7월이다.

◆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KCC 스위첸’
KCC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266-1번지에서 ‘KCC 스위첸’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 동, 전용면적 84~171㎡ 총1,101가구로 구성된다. 안성 공도택지지구와 인접해 상업 및 공공시설, 공원 등의 생활편의 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평택·안성IC와 근거리에 있어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자유롭다. 또한 평택~음성 간 고속도로 개통완료, 분당~안성 간 도로신설 및 제2 경부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0년 5월이다.

◆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106-7번지에서 ‘푸르지오’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0㎡ 총765가구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2012년 말에 서울지하철 7호선이 부평구청역이 연장 개통될 예정이다. 또 경인고속도로 부평IC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와 가까워 서울지역 진출입이 편리하다. 입주는 2011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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