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1등 교육이 1등 자녀를 만든다’

이희민 기자

현명한 부모는 어떻게 자녀 교육을 시킬까? 어떤 노하우를 들어도 어렵고 실천이 안 된다? 그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던져줄 <1등 교육이 1등 자녀를 만든다>(윤용현 지음, 어드북스)가 눈길을 끈다.

저자는 35년 동안 교직 생활을 해오면서 우리나라의 학생들 교육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까지 완벽하게 시킨, 그야말로 이 시대의 '슈퍼아빠'다. 큰아이의 교육을 똑소리나게 도맡아 유치원 선정, 환경 조성, 심성 교육, 장학금 혜택, 미국 유학까지 큰아이가 해낼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이 돼주었다.

자녀 교육에는 아이의 노력,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재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흔히들 얘기하지만, 예부터 가난 속에서 흑진주처럼 꿈을 키워온 사람이 오늘날 고위직급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가족 모두의 노력과 정보력을 합친다면 생활고는 언제든지 장학금과 각종 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메울 수 있다.

그러한 1등 교육으로 1등 자녀를 만들어낸 저자 윤용현은 ‘아르바이트를 시키기보다 공부를 시켜서 장학금을 타오게 하라’고 말한다. 또한 ‘군대는 일찍 보내라’, ‘장학금 특혜를 받아라’라고 조언한다. 혹자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치부하고 만다. 하지만 이 책은 여타의 책과 달리 직접 경험에서 녹아난 세세한 노하우와 비법들을 제시한다.

유학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트, GRE(Graduate Record Examination)의 준비 방법, 건강검진 결과가 급할 때 할 수 있는 긴급 대처법 등 자세하고도 정확한 자녀교육의 맥을 시원하게 짚어준다.

이 책은 아이의 출생과 성장, 발전 등의 시간 순으로 총 22장의 구조를 이루고 있다. 특히 ‘2장 자녀 교육은 이렇게’ ‘3장 부모의 역할’ ‘6장 아이들의 꿈 키우기’ 등에서는 자녀의 성장이 왕성한 초,중,고 시기의 공감 어린 이야기와 인성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자녀교육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또 ‘9장 학과 선택하기’ ‘11장 군 복무하기’ ‘13장 실력으로 인정받기’ 등에서는 자녀의 인생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시기에 부모들의 역할과 인생의 선배로서 철저히 다잡아줘야만 할 일을 세세하게 제시한다.

이어서 ‘14장 유학 준비하기’ ‘15장 어드미션 받기’ ‘19장 비자 받기’ ‘장학금 받기’ 등에서는 자녀의 미래에 유학의 꿈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만 하는 노하우와 직접 경험에서 나온, 사소하지만 반드시 놓쳐서는 안 될 저자의 절절한 조언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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