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청주시, 재활용(3R)센터 개소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품목 취급

지은식 기자

청주시는 재활용(3R) 센터 개소식을 남상우 청주시장, 고용길 청주시의회의장, 우암시니어클럽 회원, 대한노인회청주시지회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후 2시 모충동 재활용 3R센터 1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충동 청소차 차고지로 활용되어 왔던 2층짜리 건물을 2억 원을 들여 총 부지면적 4025㎡, 건축면적 1069㎡으로 1층에 수선장과 전시판매장을, 2층에 재활용홍보교육장과 교복수선판매장, 노인공동작업장 등으로 리모델링 했다.

또한 우암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에서 운영하는 교복수선 판매장과 노인공동작업장을 배치하여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적 보탬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앞서 민간위탁 사업자를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위원회를 열고 청주재활용센터(대표 박흥규)를 지난 1일 선정하고 9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주택 및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폐가구·가전제품, 생활용품, 사무용 기자재 등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수거 후 간단한 수리 및 손질을 거쳐 시중 중고품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주요 취급 품목은 가구류, 가전제품류, 의류, 완구류, 도서류, 사무용기자재, 냉·난방기, 의료용품, 기타 잡화류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품목이다.

판매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게 되며, 대형가구나 가전제품을 구입한 경우에는 배달도 가능하고, 카드결재는 물론 현금영수증 발급도 해준다.

구입한 물건의 A/S도 구입 후 6개월 이내에 고장난 제품은 무상수리나 교환하여 주고, 6개월이 넘어도 실비만 받고 수리해줄 방침이다.

이 밖에도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버리고자 하는 경우에는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수거해 가고, 재활용센터에서 구입하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도 실비만 받고 수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어려운 이웃과 어려움을 같이 하기 위해 나눔 장터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무료 코너를 설치하여 도서, 의류, 완구 등을 필요한 시민이 언제든 가져다 사용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저소득층을 위해서 휠체어, 의료용 침대 등의 의료용품을 한시적으로 무상 대여해 줄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수거 및 구입과 관련된 문의는 ‘청주시 재활용센터(043~285~7289)’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3R이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폐기물감량(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을 의미하며, 재활용3R센터를 운영하게 되면서 시민들에 대한 체험학습과 교육을 통해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을 촉진하고, 중고물품 교환 판매를 통해 폐기물 재사용의 이념을 실현할 수 있는 개념이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오늘 저탄소 녹색성장과 맑은 고을 도시 청주건설에 기여하게 될 청주시재활용 센터 개소식을 갖게 된 것을 65만 청주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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