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종플루 유행 하향세 지속

항바이러스제 투약·집단발생 사례 등 줄어

설지민 기자

새해 들어서도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이하 신종플루)유행이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올해 1주차인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ILI(인플루엔자 유사환자분율)는 9.97(잠정치)로 전주대비 24.18% 감소했다.

또한 항바이러스제 처방은 9856건으로, 일일 평균처방건수는 전주대비 15.3% 감소했다. 집단 발생사례는 전주 8건에서 2건으로 줄어들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신종플루 관련) 모든 지표들이 계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아직도 ILI가 높은 상황이고 변종의 등장이나 타미플루 내성 확산 우려는 상존하고 있으므로, 유행이 종료될 때까지 신종플루 예방관리와 안전한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책본부는 신종플루 예방접종과 관련, 6개월 미만 영아 보호자와 만성질환자는 예약한 의료기관에서 오는 18일부터 접종을 받게 할 계획이다. 영아는 1인당 2인까지 가능하며, 만성질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접종안내문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은 2월 1일부터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중 기초생활수급자는 오는 25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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