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포천 산내지마을,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

환경보전에 대한 노력 높이 평가

지은식 기자

경기도 포천시 수납4리 산내지 마을이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됐다.

자연생태 우수마을 지정 제도는 지역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 경관 및 녹지공간 확보, 친환경 생활양식, 주민활동, 지역문화 등을 평가하여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제도다.

경기도에 따르면 산내지 마을은 마을을 감싸 안고 끝없이 펼쳐진 금주산과 마을 전면에 흐르는 맑은 영평천, 자연휴식지인 구룡소 계곡 등이 훼손되지 않은 채, 원형 그대로 보전되어 있는 점과 친환경적인 건축물 및 유기농법, 마을주민들이 혼연일체되어 환경보전에 대한 노력 등이 높이 평가돼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됐다.

앞으로, 산내지마을은 자연생태마을 보전활동비, 자연환경 보전과 자연환경 이용시설, 환경기초시설 설치 등 국고보조사업 추진 시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에는 산내지마을을 포함하여 양평군 명달마을(명달계곡, 천연기념물 서식지, 금낭화 군락지, 친환경농업 등), 남양주시 시우리마을(팔당상수원보호구역내 다양한 수종의 원시림 식생, 반딧불이 축제 등), 포천시 지동산천마을(천년수 은행나무와 아름다운 잣나무 숲, 전형적인 산촌마을, 야생화, 왜가리, 청둥오리, 반딧불 등 다양한 동·식물 서식 등), 파주시 해마루촌마을(녹색농촌체험마을지정, 자연생태, 대규모 철새 도래지 등), 안성시 구메농사마을(습지생태계 보전, 친환경적 개발 등) 등 6개 마을과 수원시 수원천(수원천을 옛모습으로 복원, 자연학습장, 문화공간, 생태축 연결, 반딧불이축제 등), 구리시 장자못 생태공원(장자천의 옛 모습 복원 및 생태공원 조성으로 휴식공간 등), 성남시 탄천 자연생태 복원우수마을(수변 및 하상에 습지 조성으로 다양한 생물종 서식 공간 등 우수)이 이미 지정되어 자연생태 학습의 장 및 농촌체험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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