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속기기계인 CAS속기의 올해 자격시험 일정이 확정, 발표됐다.
사단법인 한국자막방송기술협회·한국CAS속기협회는 올해 컴퓨터속기시험과 자막방송 실시간속기시험을 2차례씩 총 4회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홈페이지(www.casi.co.kr)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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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속기시험 모습. <사진제공=한국CAS속기협회> |
3월과 7월에 실시되는 컴퓨터속기시험은 한글속기(컴퓨터) 국가기술자격시험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5월과 11월 치러지는 자막방송 실시간속기시험은 명칭 그대로 자막방송을 실시간속기하는 능력을 측정한다. 현재 자막방송은 거의 대부분 CAS속기사들이 맡고 있으며, 공중파TV의 경우 대략 80% 정도의 프로그램의 자막이 실시간으로 제작, 송출되고 있다.
속기사, 특히 속기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한글속기 국가기술자격증을 필히 취득해야 하지만, 협회 시험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 시험은 국자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성격이 있으며 협회 자격증은 자막방송 분야 등에 취업할 때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며, CAS를 배우고 있는 예비 속기사라면 꼭 응시할 것을 권했다.
한편, 한글속기 국가자격시험의 합격자 점유율과 합격률에서 속기기계 중 CAS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나 속기계는 물론 속기사 지망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 2009년까지 모두 22회 시행된 한글속기 국가기술자격시험의 합격자 5012명 중 CAS가 439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87.65%의 합격 점유율을 보였다.
응시원서 접수 인원 대비 합격자 비율을 의미하는 합격률의 최근 2년간 추이는 더욱 주목할 만하다. CAS의 경우 2008년 합격률 16.01%에서 2009년에는 19.67%로 높아진 반면, 다른 속기기계는 2008년 8.15%에서 2009년 5.5%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2008년에는 1.97배였던 합격률 격차가 2009년에는 3.58배로 벌어졌다.
자막방송 등 실시간속기가 필요한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어 '리얼타임 속기기계'로 불리우는 CAS가 속기기계의 기본인 '최대한 빠르게, 최대한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음을 증명하는 객관적인 통계라고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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