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교육업계도 아이티 구호에 동참

PSA 영어유치부원생 및 능률교육 직원 성금 모아 세이브더칠드런·월드비전에 각각 전달

김은혜 기자
PSA 영어유치부 원생들이 아이티 피해 아동들에게 동전모금액 1천만원과 영어그림편지를 전달했다. <사진 제공=YBM에듀케이션>

YBM에듀케이션이 운영하는 유아전문학원 PSA가 아이티의 재난구호 및 아동 피해복구를 위해 원아들이 모은 성금 1천 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PSA는 25일, 개포동 PSA 캠퍼스에서 '아이티 재난 구호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갖고 1500명 PSA 학생들이 직접 모은 성금 1천 만원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영어 그림 편지를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이티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PSA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LTS(Learn to Shar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이티의 긴급재난 구호를 위해 1500명의 PSA학생들이 동전을 모아 마련했다.

올 해로 4년 째 진행되고 있는 LTS 프로젝트는 나눔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고, 어려운 환경의 이웃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는 PSA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2007년 6월 화상을 입은 환우의 치료 비용을 지원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필리핀과 중국의 빈민가 학교 지원, 국내 도서산간 지역에 도서 기증 등 국내외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PSA의 LTS 프로젝트는 2010년에도 아이티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학원생들과 함께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월 5일에는 어린이 재활 및 수술비용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 만원을 원주기독교 병원에 전달할 계획이며, 그 밖에도 해외 Donation Trip, 다문화 가정 지원, 맹학교 어린이 의안 수술 지원 등 연간 4천 여 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영어교육기업 능률교육은 지진 참사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이재민의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성금 800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능률교육 임직원들은 아이티 이재민 구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으며, 회사는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기부금으로 추가해 총 800만원을 성금으로 조성했다.

능률교육 김준희 대표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회사차원의 사회공헌과 임직원의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권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

교육부가 내년도 대학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를 다시 낮추면서 고등교육 재정 구조를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 기조 속에서 대학 재정 압박과 가계 부담 완화라는 두 목표가 동시에 충돌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

쿠팡을 둘러싼 개인정보 유출과 노동환경 논란과 관련해 국회 청문회가 31일 이틀째 이어지며 ‘셀프조사’의 한계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조사 과정의 독립성 부족과 노동자 보호 미흡 문제가 맞물리면서, 플랫폼 기업 전반을 겨냥한 제도 개선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한 채 이송을 반복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와 관련해 김정언 중앙응급의료상황실장이 29일 서울 중구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전산 정보만으로는 실제 수용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논란이 된 부산 고교생 응급환자 사망 사례를 계기로,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단순한 병상 부족이나 이송 지연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현장 의료진의 문제의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

한국 사회에서 은둔형 외톨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5%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사회적 고립이 개인의 선택이나 성향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위험으로 굳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번에 드러난 실태를 중심으로 고립의 원인과 제도적 대응 과제를 문답 형식으로 짚어본다.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

정부가 등유·LPG를 주로 사용하는 난방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추가 지원하기로 하면서 겨울철 에너지 복지 정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환율과 연료비 상승이 맞물리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나온 조치다. 다만 일회성 지원의 한계와 제도적 보완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

노동조합법 개정에 따른 이른바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이 26일 공개되면서 사용자 책임 범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내년 3월 10일 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해석 지침을 제시했지만, 원청 책임의 범위와 노동쟁의 인정 기준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시각 차는 여전히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