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막장 졸업식 해결책은?…국민 44.9% "교복 물려주기 행사로"

우리 국민들은 바람직하지 못한 졸업식 뒤풀이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서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1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졸업식 전에 후배에게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44.9%로 나타났다. 졸업식 문화 개선을 위한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27.8%로 뒤를 이었다.

이어 ▲졸업식 근처에 경찰을 집중 배치해 학생들을 제지하도록 해야 한다(17.5%) ▲졸업식 생략(2.5%) ▲인터넷 졸업식 대체(1.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을 불문하고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선호하는 의견이 높았다. 특히 대구·경북(54.2%), 서울(49.5%)에서 이같은 의견이 많았다.

또 남녀 모두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가장 바람직한 방안으로 꼽았다. 여성(49.9%)이 남성(39.8%)보다 이같은 의견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58.3%)를 비롯해 20대(41.8%), 50대이상(41.6%), 40대(38.1%) 순으로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선호했다.

이 조사는 지난 1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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