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분야 이외의 기술료 수입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최근 5년간 3배로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전체 기술료 수입 중에 차지하는 비중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식경제부는 산업기술연구회 소관 13개 산업기술출연의 2009년도 기술료 이전 현황 조사를 실시, '13개 산업기술출연(연) 2009년도 기술이전 현황 조사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기술료 수입은 총 564억원으로, 이 가운데 전자통신은 322억원이었으며 비IT분야의 철도 57억원, 기계46억원, 전기40억원 순이었다.
이처럼 비IT분야(ETRI 제외한 12개 산업기술출연)는 기술료 수입이 가파른 증가 추세다. 비IT분야는 기술료 수입은 2005년 87억원에서 ▲2006년 131억원 ▲2007 197억원 ▲ 2008년 228억원 ▲ 2009년 242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비IT분야 기술료 수입 비중도 2005년 16.4%에서 2009년 43.0%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경부는 "그동안 기술 이전이 IT분야에 편중되어 있었으나, 기계, 전기, 에너지 등 다른 분야에서도 기술개발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5년간 산업기술출연의 기술료 수입은 2007년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지경부는 "전체 기술료 수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IT분야에서 CDMA 기술료 수입이 2008년으로 종료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기술출연의 기술이전 건당 평균 기술료 수입액은 7300만원으로, 공공연구기관(대학, 연구소)내에서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건당 평균 기술료는 2008년도 기준으로 공공연구소가 5300만원, 대학이 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지난해 5억원 이상 대형기술이전 거래는 '유기태양전지 생산용 롤프린팅 시스템 및 제조방법' 등 총 11건으로 조사됐다.
R&D 생산성(기술료/투입연구비)은 3%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비IT분야의 경우 최근 5년간 2배 정도 향상됐다. 전체 R&D 생산성은 2005년 3.6%에서 2007년 4.5%로 고점을 찍은 뒤 점차 하락해 지난해 3.0%를 유지하고 있다. 비IT분야는 2005년 1.0%에서 점차 증가해 지난해 2.0%까지 올랐다. IT 분야는 2005년 8.0을 기록 2007년 9.5까지 올랐다가 지난해 5.2%로 하락했다.
지경부는 올해 산업기술출연기술료 수입은 약 580억원 규모로 지난해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진행 중인 ETRI의 3G 관련 특허침해소송 결과에 따라 추가 수입 증대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정부는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기술이전 조직(TLO)의 전담성․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술의 상품성 제고, 기술 마케팅․홍보 강화를 통해 기술 공급기능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정부는 기술이전 후 '사업화 지원성과', '고객만족도' 등 평가 지표를 상반기 중으로 개발해 기관 평가 등에 활용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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