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시 ‘자전거디자인공모전’으로 이용문화 늘린다

자전거산업 발전 및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기로

박우성 기자

서울시는 국내 자전거산업의 육성 및 시민의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제1회 ‘서울 국제 자전거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자전거 제조업이 발달한 중국, 대만 등에 비해 고사 직전의 위기에 처한 국내 자전거산업이 고부가가치 디자인 상품 개발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자전거 이용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붐-업 조성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공모전을 시행한다.

서울시에서는 단기행사로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세계디자인수도 위상에 걸맞은 권위 있는 국제 공모전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자전거와 함께하는 디자인 여행 ‘서울 스타일’을 주제로 ▲자전거 디자인 ▲자전거 패션 및 악세서리 디자인 ▲자전거 이용제도 및 환경 디자인 등 3개 부문에 걸쳐 참신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모집한다.

공모 주제 ‘서울 스타일’은 자전거 이용에 불편한 서울과 같은 도시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말한다.

전 세계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국제행사로 진행되며, 다양한 계층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 분야를 자전거 관련 3개 부문으로 확대하고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구분하여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6~7월중, 시상식은 10월에 개최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공모전 응모 신청은 오는 6~7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국내·외 권위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있을 예정이며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 전시, 해외자전거 초대전, 자전거퍼레이드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자전거디자인페스티벌)가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과 시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되고, 수상작 전시・발표 및 도록 등을 통해 세계무대에 소개되는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 아이디어는 서울시 정책에도 반영돼 서울이 뚜렷한 생태・문화・창의도시 모습을 갖추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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