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H 실버사원 모집에 대거 응시

지역별 최고 51대 1 경쟁률

정태용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 이지송, http://www.lh.or.kr)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LH 임대아파트 560개 단지의 관리소에서 실버사원 신청을 받은 결과 2천명 모집에 2만 2107명이 응시해 평균 11:1의 높은 평균경쟁률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본부별로는률서울지역본부가 16.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모집권역별로는 서울 관악·동작권역이 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자 연령대는 60~64세 33%, 65~69세 36%, 70대 30%, 80세 이상이 1%이며 이중 남성이 68%, 여성이 32%를 나타냈다.

LH는 8일부터 신청자에 대한 서류전형을 평가해 오는 23일 2,000명의 최종합격자를 LH 홈페이지(www.lh.or.kr), 지역본부 게시판, LH 임대아파트 단지 내 게시판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LH의 실버사원은 4월부터 6개월간 LH 임대아파트 단지 및 광역관리센터 등에서 단지 시설관리와 입주민 주거복지 보조업무를 하게 된다.

LH공사는 일할 능력과 의사는 있으나 여건이 허락되지 않던 고령자들에게 경험과 연륜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부족한 임대운영 인력을 보강해 임대주택 서비스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LH의 한 관계자는 “신청자 모두를 채용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실버사원 채용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뿐 아니라 삶의 활력과 자신감까지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버사원 확대와 청년 인턴 채용 등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국가 성장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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