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8억원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박상두 전 동아건설 자금부장(49)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1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영훈) 심리로 열린 박 전 부장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무기징역 및 벌금 100억원을 구형했다.
박 전 부장은 2004년 9월부터 회사 자금 1898억원을 빼돌려 해외 원정 도박, 주식 구입 부동산 구입 등에 사용한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등으로 지난해 10월 기소됐다.
또 박씨의 횡령을 도운 전 동아건설 자금과장 유모(37)씨에게는 징역 10년을, 박씨의 부인 송모(47)씨에게는 징역 3년과 벌금 30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천문학적인 액수를 착복했고 도박에 탕진해 도덕적 해이의 극치를 보여줬다"며 박씨의 무기징역 구형 사유를 밝혔다.
박씨는 이에 대해 "입이 수천 개라도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53.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52.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30.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17.jpg?w=200&h=130)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16.jpg?w=200&h=130)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06.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