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노동조합(위원장 배경태)은 26일 후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선임과 관련, 정부 편향적인 인사가 선출될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청와대에서 특정인을 지명해 추천기관에 내려 보낸다든가 재정부 관료출신을 낙하산으로 돌려막기 하는 방식으로 자격미달인 사람을 추천하게 하거나 임명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통화정책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정부 편향적인 인사가 금통위원으로 임명된다면 향후 한은 과 금통위는 그 권위와 신뢰성에 있어서 시장으로부터 커다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조는 금통위원 선임 기준으로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확고한 소신 ▲금융정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식견 ▲중앙은행 조직에 대한 이해 ▲추천기관에 실질적 자율성 부여 등을 꼽았다.
이어 "이 같은 선임 기준에 비춰 함량미달인 사람을 선임해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기존 금통위원들의 명예까지 실추시킨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항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48.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