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전국에 ‘비’…모레 비 그친 후 황사

3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 강수확률 60~90%)가 오겠으며 늦은 오후에는 서울과 경기도부터 점차 비가 그치면서 밤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천둥이나 번개와 함께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되니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길 바라며 강원산지에서는 눈이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요망된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오늘부터) 40~80㎜, 제주산간 많은 곳 120㎜ 내외, 남부지방(남해안 제외) 30~60㎜, 충청남북도와 울릉도·독도 20~40㎜,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서해5도 5~30㎜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3㎝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6도, 서울 7도, 인천 7도, 강릉 7도, 대전 7도, 청주 7도, 대구 8도, 울산 8도, 부산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제주 13도 등 4도에서 11도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11도, 강릉 12도, 대전 12도, 청주 12도, 부산 13도, 대구 13도, 울산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제주 18도 등 10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다가 오후에 남해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4월1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되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다소 많은 비가 오며 돌풍이 부는 곳도 있을 것"이라며 "몽골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4월1일 늦은 오후에 비가 그친 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4월의 첫째 날인 1일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서해안지방부터 점차 갤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3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서해중부 앞바다와 서해남부 전해상, 동해중부 앞바다에서 1.0~2.5m로 일다가 오후에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2.0~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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