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31일 '개인정보 침해 및 사이버폭력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2지방선거와 G20을 앞두고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 등 사이버 폭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개인정보침해 행위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서도 추진됐다.
단속은 4월1부터 5월31까지 진행된다. 단속대상은 ▲인터넷을 통한 특정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비방행위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타인의 정보·비밀 침해 행위 ▲통신매체를 통해 성적 수치심·혐오감을 이르게 하는 행위 ▲공포감·불안감을 유발하는 글·영상을 반복적으로 도달하게 하는 행위 ▲정보통신망을 이용, 타인을 협박·공갈하는 행위 등이다.
경찰은 사이버 수사요원(940명)을 총 동원해 모니터링 및 첩보수집 활동을 강화한다. 신고 접수된 사안에 대해서도 신속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같은 기간 동안 포털 6개사와 공동으로 '개인정보 침해 및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참여업체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코리아, 파란, 디씨인사이드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 폭력의 경우 피해 당사자에게 주는 정신적 고통은 큰 반면에 범죄라는 인식이 약해 피해가 줄고 있지 않다"며 "인터넷 게시글 작성시 다시한번 주의를 기울일 것과 피해 발생시 경찰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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