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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백령도 인근에 침몰한 해군 구축함 '천안함'의 침몰 원인으로 '피로파괴(Fatigue Fracture)'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뚜렷한 원인 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잠수사들이 "절단면이 매끄럽다"고 증언함에 따라 노후한 함선이 스스로 파괴되는 이른바 '피로파괴(Fatigue Fracture)'설에 힘이 실리고 있는 분위기다.
피로파괴로 침몰한 함선 대부분은 함선의 정가운데 부분이 쪼개듯 갈라진 게 특징이다.
피로파괴의 대표적 사례는 미국의 유조선 T-2 탱커(Tanker)다. T-2 Tanker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500척 이상 건조됐던 미국의 1만 6,000톤급 선박으로 1943년 1월 16일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항에 정박해 있다 갑자기 두 동강 났다. 당시 T-2 Tanker는 함수와 함미를 나눈 절단면이 마치 자로 잰 듯 잘려나간 채 수면 위로 치솟았고 이후 T2 Tanker의 파괴는 전형적인 '피로 파괴(Fatigue Fracture)'의 사례로 연구돼 왔다.
함선이 인양되고 충분한 조사가 진행돼야 원인을 알 수 있겠지만 피로에 의한 파괴가 맞다면 "누수현상을 호소하곤 했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증언을 흘려듣기 어렵게 된 것이다.
한편, 해군은 "해군 역사상 이러한 사례가 없으며, 매일 철저히 정비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없다"며 함선의 노후에 따른 파괴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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