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90.7%)은 부자들의 기부 활동이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정보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The Nielsen Company)가 지난 2월16~22일까지 서울 및 4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0.7%가 부자들의 기부 활동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 응답자의 65.8%는 '기부에 대한 인식의 부족'을 꼽았다. 이에 대한 비율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67.7%. 63.7%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최원석 닐슨컴퍼니코리아 사회공공조사부문 국장은 "대부분의 국민들은 기부 부족에 대해 개인적 요인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며 "선진국에 비해 기부문화가 미흡한 국내 현실 속에서 부유층의 기부 인식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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