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지경부·원전업계, 전략물자관리 강화키로

지식경제부는 9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공사에서 '성공적 원전수출을 위한 전략물자관리 이행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원자력 산업을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열린 것으로 원전 수출업계의 전략물자관리 필요성과 정부·업계·지원기관간 협력 등을 논의했다.

UAE 원전수출기업들(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삼성물산)은 전략물자의 자율적 관리, 원전품목 전용 등 위반행위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원전 건설에 필요한 원자로, 핵연료 교환기 등 기자재 및 관련 기술이 핵무기 확산에 악용되지 않도록 전략물자 수출통제 제도를 통해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경부는 전략물자 대상품목을 선별·DB화하는 작업을 통해 원전관련 전략물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영학 지경부 차관은 "향후 원전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제사회에서 요구하는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수출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정부, 업계, 지원기관 등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원전 수출관련 정부부처와 업계 및 지원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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